계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Kaywon University of Art & Design - Visual Communicatio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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X의 책장
작업/다매체타이포그래피
X의 책장
X의 책장
작업/다매체타이포그래피
X의 책장
X의 책장
이다솜, 송명규, 이나연은 각자의 집에 있는 책장에서 글자를 찾고-보고-수집하였다.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많은 이들이 거쳐 간다. 글쓴이, 편집자, 디자이너 … 등 다양한 이들을 거쳐 간 글자와 문장들은 독자들이 수집하고 그들의 책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우리는 책장에 있는 책을 수집하고 ‘읽는’다는 것을 다르게 바라보고 그 안에 있는 글자들을 수집하게 되었다. 『Link to (Hyperlink)』는 각자의 책장 있는 책을 다시 하나의 책으로 모든 책이다. 세 명이 각 권의 편집자가 되어 그들이 생각하는 위계를 짜고, 삭제와 추가 그리고 디자인까지 진행하였다. 하나의 질서를 설정하는 것이 편집자의 역할이지만 디자이너 역시 편집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여 3권의 책이 각자가 편집자의..
하투토 레귤러(HeartToToe-Regular)
작업/활자디자인
하투토 레귤러(HeartToToe-Regular)
하투토 레귤러(HeartToToe-Regular)
작업/활자디자인
하투토 레귤러(HeartToToe-Regular)
하투토 레귤러(HeartToToe-Regular)
HEART TO TOE (HeartToToe-Regular.otf) 인상: 모던한, 깔끔한, 세련된, 얇은, 심플한, 직선적 구조: 탈네모꼴 쓰임: 제목 굵기: Regular 활용: 초대장, 엽서, 이벤트 타이틀, SNS 게시물 타이틀, 책 제목 등 “어디에 쓰여도 작은 포인트 하나로 무심하고 깔끔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왜 그림 장식 요소가 들어간 활자는 대부분 둥글고 깜찍한 인상을 가졌을까?’라는 의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기존의 장식 요소가 들어간 ‘깜찍한’ 활자에서 어리고 화려한 이미지를 덜고 한층 모던하고 깔끔하며 심플한 인상을 주는 활자를 기획했다. 획이나 글자 주변부에 장식이 들어가는 것보다는 속공간의 활용이 추구하는 인상에 적합할 것 같다. 종성의 모양이 최대한 원형을 헤치지 않도록 하..
NEVER GIVE UP: CHEERING TYPO BOOK
작업/다매체타이포그래피
NEVER GIVE UP: CHEERING TYPO BOOK
NEVER GIVE UP: CHEERING TYPO BOOK
작업/다매체타이포그래피
NEVER GIVE UP: CHEERING TYPO BOOK
NEVER GIVE UP: CHEERING TYPO BOOK
안녕하세요. 시각디자인학과 2학년 구민찬입니다. 이번 다매체 타이포그래피 수업에서 'NEVER GIVE UP: CHEERING TYPO BOOK'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의 북 프로젝트는 성공의 높은 기준을 목표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며 부딪치는 삶 속의 낮아지는 자존감과 회의를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응원 메세지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 성공을 하기 위한 것들은 높은 곳이 아닌 본인 자신(아래=우리가 밟고 있는 땅)에게 이미 가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고, 그래서 저는 일상 속이나 저의 주변 것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형태나 내용을 가진 타이포, 분위기를 통해 힘을 얻어낼 수 있는 문구, 이미지 등을 찾아내어 저만의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응원타이..
Kaywon 3D Map
작업/디지털드로잉
Kaywon 3D Map
Kaywon 3D Map
작업/디지털드로잉
Kaywon 3D Map
JUMBO POPCORN
작업/컴퓨터그래픽스
JUMBO POPCORN
JUMBO POPCORN
작업/컴퓨터그래픽스
JUMBO POPCORN
JUMBO POPCORN
일반적인 팝콘을 상상한다면 영화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빨간색 종이 박스 안에 가득 담긴 팝콘들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 안에 담긴 작은 크기의 팝콘들을 계속 집어 먹는 것은 귀찮고 또 영화에 방해되는 일이다. "THE GREAT" JUMBO POPCORN, "대왕" 점보 팝콘은 단 한 알로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영화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을 상상한 것이다. 김제용 jeejeeyooyoo@gmail.com jejejeyoyoyo
나만의 인쇄술 - 스테이플러
작업/타이포그래피
나만의 인쇄술 - 스테이플러
나만의 인쇄술 - 스테이플러
작업/타이포그래피
나만의 인쇄술 - 스테이플러
나만의 인쇄술 - 스테이플러
나만의 인쇄술: 왜 스테이플러 심을 선택하였는가? 재료를 생각하며 주변을 돌아보던 중 책상을 먼저 살피게 되었고 압정, 테이프, 포스트잇 등 여러 가지 물건 사이에서 오래된 스테이플러 심들이 들어있는 박스를 발견하였다. 스테이플러 심은 일정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또한, 깔끔하고 모던한 형태를 보이는 재료 자체의 특이성이 존재한다. 이를 활용하여 특유의 양식을 지닌 특별한 활자를 만들어 내었다. 김별 qufdl001004@kaywon.ac.kr 박미진 @mimij.831 김동준
당근팝
작업/컴퓨터그래픽스
당근팝
당근팝
작업/컴퓨터그래픽스
당근팝
당근팝
달콤 아삭한 당근과 팝콘의 콜라보 2023 계묘년을 맞이하여 토끼에 관련된 팝콘을 만들고 싶었다. 디자인은 그래픽과 실사 이미지를 함께 사용해 귀여움과 깔끔함을 동시에 지니게 하였다. 메인 컬러로는 채도가 높은 주황색으로 많은 과자들 사이에서도 눈길을 가게 하였다. 김별 qufdl001004@kaywon.ac.kr
Cyberpunk in Korea
작업/디지털드로잉
Cyberpunk in Korea
Cyberpunk in Korea
작업/디지털드로잉
Cyberpunk in Korea
Cyberpunk in Korea
지금은 닿을 수 없는 미래를 좋아한다. 끝없이 상상할 수 있고, 새로운 것들이 내 미래에 펼쳐지는 게 기대가 된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 내가 상상하는 미래가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부터 이 작품이 탄생하였다. 단순하게 미래처럼 보이는 것보다 한국의 요소들을 넣어서 좀 더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의 특징을 보이게 하였고, 특정 장소보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골목을 선정해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김별 qufdl001004@kaywon.ac.kr
l'mage Book
작업/다매체타이포그래피
l'mage Book
l'mage Book
작업/다매체타이포그래피
l'mage Book
l'mage Book
차용되어, (지면-포스터, A4)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작품 〈The Image Book, Le livre d' image〉, 2018 의 장치—이미지 콜라주와 해체된 소리—를 차용하였다. 만들어진 타이포그래피와 절제되고 생략된 이미지는 들려오는 청각보다 보이는 시각적 소리의 질감으로써 인식된다. 더 발전된, (디지털-영상, 2:38) 텍스트 이전의 꿈과 같은 시각적인 이미지, 방대하지만 폭력을 조성하는 텍스트의 무책임한 태도와 같은... 히스테릭하게 연결된 것들을, 무성영화를 빌려 즉흥으로 흘려보내고자 했다. 1. 4:33 2. VIENDRA 3. NO paradise 장수미 @ilysbreath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가벼운서점
작업/브랜드&패키지
가벼운서점
가벼운서점
작업/브랜드&패키지
가벼운서점
가벼운서점
‘가벼운 서점’은 300g보다 가벼운 책들만 큐레이션 하는 독립서점입니다. 온전히 독서에 집중하는 시간 외에 이동할 때, 여행할 때 읽기 위해 책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는 등 최근 들어 전통적으로 이어져 오던 책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어디에나 들고 다닐 수 있는 책은 얼마나 가벼워야 할까요? 사과 한 알의 무게는 약 230g에서 300g 정도라고 합니다. 가벼운 서점은 독서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는 부담 없는, 호흡이 긴 글이 버거운 요즘의 독자들에게는 가벼운, 무겁고 진중한 내용을 주로 읽던 독자들에게는 산뜻한, 사과 한 알 무게의 책을 큐레이션 합니다. instagram @kw.sidi.brand 김채연 woehd2423@naver.com 신서영 ssy346@gma..
mound
작업/디자인스튜디오
mound
mound
작업/디자인스튜디오
mound
mound
mound 프로젝트는 '식물에게 필요한 공간'에 대한 고찰을 통해 시작되었다. 현대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식물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식물의 가치를 잊지 않도록 아카이브를 통해 보존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mound 는 2600년의 가상 세계를 상상하여, 식물을 치유하고 보존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세계에서는 오염된 공기로 인해 식물의 표면에 작은 결정이 쌓여 식물 본래의 모습이 사라진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식물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mound 만의 공간을 브랜딩 하였다. 프로젝트명인 'mound'와 관련하여 둥근 언덕 모양의 곡선을 활용한 원형 모듈 그리드를 사용하여 픽토그램과 폰트를 제작하였으며, 통일된 시각적 요소를 구현하기 위해..
Magazine <HEART TO TOE>
작업/편집디자인
Magazine <HEART TO TOE>
Magazine <HEART TO TOE>
작업/편집디자인
Magazine <HEART TO TOE>
Magazine <HEART TO TOE>
“취향을 담고, 영감을 판다.” 브랜드와 상관없이 ‘옷’을 좋아하며 다양한 스타일링 영감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패션매거진이라 하면, 유행하는 복식과 스타일을 위시하여 뉴스, 라이프스타일, 음악, 음식, 가십 등 최신 유행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 또한 시대를 대변하는 가장 핫한 셀러브리티가 값비싼 하이엔드 브랜드와 함께 표지를 장식한다. 기존 패션매거진과 다르게 옷과 옷차림, 즉 Fashion이 아닌 Look에 집중한 매거진을 기획한다. 유행보다는 옷 자체와 사람들의 개성, 스타일을 담아 다양한 룩을 소개하고 분석하는 매거진. 폭넓은 연령대와 개개인이 가진 개성을 아카이빙하듯 다양한 취향을 엿보며 색다른 영감을 얻는다. 호마다 주제를 선정하여 그 주제 안에서 다양한 룩(Look)과 아이템을 ..
간직체
작업/활자디자인
간직체
간직체
작업/활자디자인
간직체
간직체
‘생각이나 기억 따위를 마음속에 깊이 새겨두다’라는 의미의 은, 소중한 글들을 모으거나 선물할 때 사용하는 용도로 고안된 서체이다. 부드럽고 담백한 인상을 지닌 아날로그 타자기 서체에서 영감을 얻어, 정석적인 출판물 같지 않고 친근한 인상을 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기존의 탈네모꼴 타자기 서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받침자의 어긋남을 줄이고, 민글자의 공간 비례를 수정했으며, 타자기 서체의 특징적인 길쭉한 모음자와 일정한 획 두께, 부드러운 부리의 형태는 유지했다. 인쇄, 본문용 서체로 12~15pt에서 가장 적절하며, 문장 수집이나 편지, 일기와 같은 짧은 글에 어울린다. 오다혜 ddh00818@gmail.com 5rhye
Alfred Hitchcock
작업/편집디자인
Alfred Hitchcock
Alfred Hitchcock
작업/편집디자인
Alfred Hitchcock
Alfred Hitchcock
흑백 필름 매거진 heuk 영화를 다루는 잡지 시장은 현저히 작아졌으며, 현재까지 발행돼도 상영 작품 위주의 상업성이 강하다. 디지털 세상에 이러한 잡지를 굳이 돈을 주며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그리하여 소장 가치가 있는 영화 잡지를 만들고 싶었다. 그중에서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태어나기 전 세상에 나왔던 수많은 흑백영화를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 필름 디렉터(인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그들의 멋진 필모그래피 아카이빙 북 컨셉의 잡지를 만들고 싶었다. 첫 호의 주인공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알프레드 히치콕 이다. 박유라 @worstdayever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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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보 시각화 작업(A3)을 인쇄물(혹은 굿즈)의 형태로 제작하는 작업. 고수경, 송명규, 장수미는 역사-한글에 대한 공통된 주제를 갖고 타이포그래피와 한글에 대해 가볍게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타이포그래피 역사, 명조체, 조판과 가독성, 한글과 조형, 한글과 문장부호에 대한 내용과 이미지를 정리하여 중철 제본의 책으로 엮었다. 180mm × 255mm, 중철 제본 지백, Onul 누벨, Onul 온하루, Onul 존재 사용 송명규 myeongkyu.song@gmail.com myeo_ong 장수미 @ilysbreath 고수경 @gow0o_n
POSE
작업/다매체타이포그래피
POSE
POSE
작업/다매체타이포그래피
POSE
POSE
레터링은 어디에 있을 수 있을까? 레터링은 유리문 위에 있을 수도 있고, 디지털 세계 안에 있을 수도 있고, 우리가 흔히 보는 종이, 책 위에 앉아 있을 수도 있다. 우리는 레터링의 다양한 위치 중 옷이라는 직물 위의 레터링이 흥미로웠다. 반듯하게 개어져 있을 때의 모습, 입고 있는 입체성과 불규칙성 움직임으로 인한 레터링의 변화, 자유롭게 벗어놓은 옷들로 인해 과감하게 변화하는 레터링을 관찰할 수 있었다. 레터링이 그려진 의상을 모은다. 보관하고, 입고, 던지며, 그 이미지를 수집한다. 각 단계마다 변화하는 형질과 그 레터링의 왜곡을 관찰한다. 그리고 이를 1권, 2권, 3권에 각각 수록한다. 옷은 글자와 함께 점점 흐트러진다. 우리의 1권, 2권, 3권은 책에 수록했고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0권은 ..
Anxiety
작업/다매체타이포그래피
Anxiety
Anxiety
작업/다매체타이포그래피
Anxiety
Anxiety
Anxiety 나에 관한 10가지 이미지를 찾고 텍스트를 적어가는 과정에서 발견한 나의 이중적인 면과 그렇게 이질적인 것 사이의 간극, 그사이의 괴리와 모순, 그리고 나로 귀결되는 다소 엉뚱한 조화를 비디오 매체를 통해 표현한다. Anxiety라는 단어가 참 모순적이라 생각했다. 사전적으로는 열망과 불안을 의미하는데 나로선 이 두 단어의 의미가 한 단어 속에 공존한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물론 그런 단어들이 꽤 많지만. 이 모순적인 단어는 내가 간절히 바라고 좇는 어떤 것들과 불안정한 내 청춘, 지금 내 인생을 대변해 줄 수 있지 않을까. - 작업 스케치: 아이폰 사진 앨범 속 내가 찍은 사진과 영상, 그리고 두 달간 매일 일기 쓰듯 한 장씩 남긴 낙서 일기와 나의 독백을 담았다. 내 양면성과 그 ..
쉬엄쉬엄
작업/편집디자인
쉬엄쉬엄
쉬엄쉬엄
작업/편집디자인
쉬엄쉬엄
쉬엄쉬엄
“사찰이란 장소가 주는 순결함 잔잔함 고요함 정적인 분위기를 흑백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템플스테이는 많이 알려졌지만, 아직 종교적인 공간이란 특성으로 평소 절을 가지 않는 사람들에겐 접근성이 낮습니다. 가보지 못한 낯설기만 한 장소를 매력적으로 소개하고자 사찰의 아름다운 이미지 위주로 감성을 더한 리플렛을 만들어 많은 이들에게 템플 스테이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사용한 서체는 오늘 폰트의 바람과 존재입니다. 박유라 loveyura89@gmail.com
열쇠체
작업/활자디자인
열쇠체
열쇠체
작업/활자디자인
열쇠체
열쇠체
열쇠는 각기 다른 모양이지만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바라보면 열쇠의 구조 중 이빨 부분은 높낮이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열쇠의 이빨이 하나의 문장처럼 보이기도 하고 줄글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미지메이킹 수업에서 찾은 라틴 서체 '열쇠체'와 함께 할 수 있는 한글 서체를 그려봤습니다. 열쇠체는 제목용 서체로 민부리 계열의 탈네모꼴 형태로 그렸습니다. 하나의 문장 혹은 줄글이 하나의 열쇠처럼 굴곡지게 보이기 위해서는 탈네모틀의 형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했습니다. 날카롭고 단단한 느낌을 받으며, 사선으로 그려지는 획의 모양을 한글에서도 살리며 글자를 그렸습니다. 열쇠체는 각기 다른 사람들의 이름을 쓰는데 사용이 될 수도 있으며, 비밀편지 혹은 암호를 전달하는 역할로 사용되..
Typo Goldilocks
작업/시각디자인워크숍
Typo Goldilocks
Typo Goldilocks
작업/시각디자인워크숍
Typo Goldilocks
OMNIBUS
작업/편집디자인
OMNIBUS
OMNIBUS
작업/편집디자인
OMNIBUS
OMNIBUS
영화잡지 OMNIBUS 옴니버스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독립된 짧은 이야기들을 묶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영화 용어이다. 영화를 주제로 하여 여러 영화를 소개하는 가상의 잡지를 만들었다. 정서현 @by.novnine
OHJUHA [4 SEASONS] album
작업/디자인실무프로젝트
OHJUHA [4 SEASONS] album
OHJUHA [4 SEASONS] album
작업/디자인실무프로젝트
OHJUHA [4 SEASONS] album
OHJUHA [4 SEASONS] album
오주하는 국악과 재즈를 결합한 퓨전음악 그룹이다. SPRING MOOD, SUMMER MOOD, AUTUMN MOOD, WINTER MOOD 앨범 발매를 통해 계절에서 나타나는 계절 특유의 장면들을 음악으로 풀어내었다. 첫 정규 앨범인 [4 Seasons] 은 2022년부터 시작된 "spring mood"부터 2023년에 완성된 "winter mood"까지, 오주하만의 사계절을 표현한 앨범으로, [4 Seasons]의 앨범 디자인 및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구축시키기 위한 통일성 있는 BI 디자인과 마니아층을 형성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인 펀딩 프로젝트 기획을 진행하였다. 오주하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각각의 싱글 앨범을 하나의 사계절 앨범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각 계절별로 음악을 듣고 컬러와 그래픽 모..
기억남기기
작업/디지털드로잉
기억남기기
기억남기기
작업/디지털드로잉
기억남기기
기억남기기
00, 10년대는 이제 우리가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그리운 시절이다. 어린 시절 우리가 사용했던 아날로그 물건들은 점점 사라지고 이제 추억으로 기억된다. 기념우표는 무언가를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발행된다. 흐릿해지는 우리들의 어린 시절 추억들을 기억하기 위해 이 우표를 만들었다. 전민하 minnniverse@gmail.com
peizmang
작업/브랜드&패키지
peizmang
peizmang
작업/브랜드&패키지
peizmang
peizmang
초현실주의 카페라는 컨셉으로, 기존과 다른 비현실적인 시각을 통해 새로운 감각과 체험을 제공하는 카페를 브랜딩하였다. 시각적으로 충격을 주는 기법 중 하나인 *데페이즈망 기법을 팀 내의 핵심 표현 기법으로 선정하고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였다. (*데페이즈망 : 일상적인 관계에서 사물을 추방하여 이상한 관계에 두는 것) 김가영 - 프레젠테이션, 브랜드 네이밍 아이디어 도출 김동우 - 포스터 디자인, 브랜드 로고타입 제작 이혜진 - 브랜딩 아이디어, 그래픽 모티브 도출 임주원 - 자료 및 스케줄 정리 한새별 - 패키지 제작 및 최종 디피 소품 구비 *각자 담당 비중이 높은 것을 작성했으며, 전반적인 과정은 모두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김가영 gayoung5154@naver.com 김동우 dong6002@nave..
SEOUL SKATERS
작업/디자인실무프로젝트
SEOUL SKATERS
SEOUL SKATERS
작업/디자인실무프로젝트
SEOUL SKATERS
SEOUL SKATERS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터 그룹 ’서울스케이터즈’와 함께 한 캡스톤 실무 프로젝트. "서울스케이터즈 SEOUL SKATERS’’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케이터 그룹이자 인라인 전문 취급 스토어이다. 뚝섬 자양동에 위치한 ‘b1’은 실내 스케이트 파크로 서울스케이터즈 오프라인 스토어를 함께 운영 중이며, 뚝섬유원지 스케이트 파크와 b1에서 진행되는 ‘AIL(어그레시브인라인스쿨)’은 어그레시브 인라인 강습과 함께 선수 양성을 하고 있다. 모두 대표이자 교육자인 케빈(이경민) 대표가 꾸린 시스템이다. [2023 US TOUR] 2023년 4월, US 투어에 맞춰 선수 4명을 캐릭터라이징 해 스티커와 티셔츠, 엽서를 디자인했다. 서울스케이터즈의 대표 선수 에셀, 서아, 별희, 준성은 현재 한국을 대표해 세..
아름다운 책, 기록하기
작업/디자인제작기초
아름다운 책, 기록하기
아름다운 책, 기록하기
작업/디자인제작기초
아름다운 책, 기록하기
아름다운 책, 기록하기
디자인 제작 기초 과제를 진행하면서 찍었던 사진들을 엮어 만든 책입니다. 주차 별로 책을 분철했고 각각 옷핀으로 제본해 링으로 책과 책을 묶었습니다. 과제 진행 과정을 찍은 51장의 사진들을 포토샵으로 깨트리고 꾸며 그래픽 잡지의 느낌을 주었습니다. 책의 표지는 사진들 주차에 해당하는 숫자를, 책 첫 페이지에는 해당 주차의 결과물들을 심볼로 편집해 넣었습니다. 김혜민 junmonoart@gmail.com junmonoart
사랑이란 묘한거야
작업/다매체타이포그래피
사랑이란 묘한거야
사랑이란 묘한거야
작업/다매체타이포그래피
사랑이란 묘한거야
사랑이란 묘한거야
수많은 사랑이란 단어가 들어간 옛날 노래 제목들에서 수집한 재밌는 타이포그래피를 작은 다이어리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나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붙여보았다. (유튜브 링크를 통해 각각에 해당하는 음악들을 즐길 수 있다.) 박유라 @worstdayeverr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pingpong
작업/디자인제작기초
pingpong
pingpong
작업/디자인제작기초
pingpong
pingpong
디자인제작기초 수업 중 글과 사진으로 남긴 그동안의 기록들을 다양한 편집을 통해 책에 담아냈다. 수업을 들으면서 과제는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갈지 모르는 탁구공과 같다고 생각했다. 탁구 경기를 할 때의 행동들은 마치 한 학기 동안의 내 모습과 같았고 이러한 탁구의 이미지를 이용해 작업했다. 김해주 ooing0_0@naver.com oxmi_x
crying yuyu
작업/디지털드로잉
crying yuyu
crying yuyu
작업/디지털드로잉
crying yuyu
crying yuyu
어릴 때의 안 좋았던 기억을 미학적으로 재구성한다면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하는 물음에서 출발했다. 그렇기에 모든 캐릭터는 울고 있지만 꽃과 반짝이는 개체, 밝은 파스텔톤 색감을 이용해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우는 이모티콘인 ‘ㅠㅠ’에서 착안해 crying yuyu의 브랜드 네임이 만들어졌다. 나영서 neonnite22@naver.com crying.yuyu
우산과 우산과 우산과 우산
작업/평면조형
우산과 우산과 우산과 우산
우산과 우산과 우산과 우산
작업/평면조형
우산과 우산과 우산과 우산
우산과 우산과 우산과 우산
우산의 생김새, 작동 원리, 부속품의 디테일 등을 생각하며 도형과 선을 사용해 단순화했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개체를 중첩하고 나란히 배열해 보며 패턴을 완성했다. 나영서 neonnite22@naver.com crying.yuyu
1. 시각디자인 전통과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
2. 스튜디오 중심의 자기주도형 학습
3. 인쇄, 디지털 매체를 포괄하는 실무중심
4.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협업태도 양성
시각디자인과는 주변 분야와의 융합 교육을 지향하는 산업체 수요 중심의 교과 과정을 지향 하며, 창의적 타이포그래피와 이미지 레이아웃을 통한 다양한 매체로의 확장을 다룹니다. 나아가 사회적 가치 생산, 소통과 협업, 비평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시각디자인 분야의 리더를 양성합니다.
이용제 (학과장)
leeyj@kaywon.ac.kr
Ph.D,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시각디자인]
MFA,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시각디자인]
BFA,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
최슬기
sulkichoi@kaywon.ac.kr
MFA, Yale University, School of Art, New Haven, US [Graphic Design]
BFA,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시각디자인]
최희정
alice514@kaywon.ac.kr
Ph.D,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시각디자인]
MFA,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시각디자인]
BFA, BGD,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Providence, US [Graphic Design]
홍혜연
hyhong@kaywon.ac.kr
Ph.D,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시각디자인]
MFA, Temple University, Tyler School of Art, Philadelphia, US [Visual Design]
MA,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생활미술학]
권은경
ekkwon@kaywon.ac.kr
Ph.D,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컴퓨터공학]
ME,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원 [전자계산]
BS,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전산과학]
박진현
tb6009@kaywon.ac.kr
MFA,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Pasadena, US [Media Design]
BFA,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Environmental Design]
(16038) 경기도 의왕시 계원대학로 66
계원예술대학교 정보관 7층 시각디자인
학과사무실
7F Information Hall. Kaywon Univ.
66 Kaywondaehangno, Uiwang-si,
Gyeonggi-do, Korea
Email: kaywonsidi.official@gmail.com
Tel: 031 420 1840
학과 인스타그램: @kaywon.sidi
졸업전시 인스타그램: @kuad.si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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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솜, 송명규, 이나연은 각자의 집에 있는 책장에서 글자를 찾고-보고-수집하였다. 책이 만들어지는 과정에는 많은 이들이 거쳐 간다. 글쓴이, 편집자, 디자이너 … 등 다양한 이들을 거쳐 간 글자와 문장들은 독자들이 수집하고 그들의 책장으로 이동하게 된다. 우리는 책장에 있는 책을 수집하고 ‘읽는’다는 것을 다르게 바라보고 그 안에 있는 글자들을 수집하게 되었다.
『Link to (Hyperlink)』는 각자의 책장 있는 책을 다시 하나의 책으로 모든 책이다. 세 명이 각 권의 편집자가 되어 그들이 생각하는 위계를 짜고, 삭제와 추가 그리고 디자인까지 진행하였다. 하나의 질서를 설정하는 것이 편집자의 역할이지만 디자이너 역시 편집자가 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시작하여 3권의 책이 각자가 편집자의 역할을 맡아 책을 제작하게 되었다. 표지는 책장들을 수집하며 만든 구글 스프레드시트이며, 각자 설정한 일러두기에 따른 다른 표지를 띄우고 있다.
〈땅따먹기〉는 책에서는 단순히 책을 스캔한 이미지들로 채웠다면, 웹에서는 모든 정보를 다 보여줄 수 있다는 의미를 확장하고자 했다. 웹에서는 판형이 정해지지 않고, 정보를 수정할 수 있고, 다른 곳으로 옮겨주는 역할을 하기도 한다. 그리고 얼마든지 업로드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생각하게 되었다. 이번에는 각자가 한 페이지마다의 개발자가 되어 디자인하고, 책에서는 보여줄 수 없던 설명 들을 추가하여 사람들과 만나게 되는 작업을 진행했다.
디자이너의 역할이 디자인에만 국한되어 있는 것이 아닌 편집자, 개발자 등 다양한 범주로 확장할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작업이었다.
HEART TO TOE
(HeartToToe-Regular.otf)
인상: 모던한, 깔끔한, 세련된, 얇은, 심플한, 직선적
구조: 탈네모꼴
쓰임: 제목
굵기: Regular
활용: 초대장, 엽서, 이벤트 타이틀, SNS 게시물 타이틀, 책 제목 등
“어디에 쓰여도 작은 포인트 하나로 무심하고 깔끔하게 포인트를 줄 수 있는”
‘왜 그림 장식 요소가 들어간 활자는 대부분 둥글고 깜찍한 인상을 가졌을까?’라는 의문으로부터 시작되었다.
기존의 장식 요소가 들어간 ‘깜찍한’ 활자에서 어리고 화려한 이미지를 덜고 한층 모던하고 깔끔하며 심플한 인상을 주는 활자를 기획했다.
획이나 글자 주변부에 장식이 들어가는 것보다는 속공간의 활용이 추구하는 인상에 적합할 것 같다.
종성의 모양이 최대한 원형을 헤치지 않도록 하기 위하여 탈네모꼴을 선택하였다.
-양장점 레터링 모작의 여지를 피하기 위함도 있음-
하트, 별, 꽃 등 어떤 모양의 그림 장식이 들어가도 이상하지 않은 구조에서 원하는 모양을 선택하여 쓸 수 있는 별도의 시리즈로 변주될 수 있었으면 한다.
안녕하세요. 시각디자인학과 2학년 구민찬입니다.
이번 다매체 타이포그래피 수업에서 'NEVER GIVE UP: CHEERING TYPO BOOK'이라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저의 북 프로젝트는 성공의 높은 기준을 목표로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가며 부딪치는 삶 속의 낮아지는 자존감과 회의를 느끼는 사람들을 위해 응원 메세지를 줄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시작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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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공을 하기 위한 것들은 높은 곳이 아닌 본인 자신(아래=우리가 밟고 있는 땅)에게 이미 가지고 있다는 것을 표현하고 싶었고, 그래서 저는 일상 속이나 저의 주변 것들에서 발견할 수 있는 형태나 내용을 가진 타이포, 분위기를 통해 힘을 얻어낼 수 있는 문구, 이미지 등을 찾아내어 저만의 재구성을 통해 새로운 응원타이포그래픽을 만들어 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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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만들어진 총 30개의 응원타이포그래픽들은 서로 다른 응원의 소리를 내며 뜯어지는 형태의 메모지형 책으로 엮이게 됩니다. 책을 보는 독자들은 그 패턴에서 읽을 수 있는 글과 내용, 아니면 타이포와 함께 놓인 이미지들에서 응원의 힘을 받을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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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은 20x20 정사각형의 페이지로 구성이 되어있습니다. 각각의 페이지를 뜯어내어 뒤집어 페이지들까지 연결하면 열정적인 움직임을 가진 긴 타이포 카펫을 만날 수 있습니다. 벽면에 붙여서 웅장한 타이포패턴의 힘을 느껴볼 수 있고, 그것들을 바닥에 깔아 그 위를 밟아보면서 응원을 직접 몸으로 느껴보는 희열도 가져가 볼 수 있습니다.
+'NEVER GIVE UP: CHEERING TYPO LETTER WEBSITE
북 프로젝트의 연장선으로 진행한 응원타이포편지 웹사이트의 경우에는,
기존의 책에 있는 응원타이포그래픽들을 연결하여 편지로 추출하고, 직접 편지 작성을 한 후 원하는 대상에게 편지를 보낼 수 있는 웹사이트를 계획하였습니다.
웹사이트 홈 화면에서 커서를 움직일 때마다 커서가 올라가 있는 해당 응원그래픽의 사운드를 들어볼 수 있습니다. 응원타이포그래픽들끼리 연결하여 편지를 추출할 경우에는, 연결된 응원타이포그래픽들끼리 합쳐진 소리의 합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편지를 보낸 이후에는 웹사이트에서 보낸 편지를 공개하여 추억으로 남겨둘 수 있고, 공개하는 것을 원하지 않을 때에는 접어진 쪽지의 형태로 그 누구도 볼 수 없게 사이트에 남겨지게 됩니다.
계원예술대학교 건물을 3D 일러스트로 표현한 지도입니다.
일반적인 팝콘을 상상한다면 영화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빨간색 종이 박스 안에 가득 담긴 팝콘들을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 안에 담긴 작은 크기의 팝콘들을 계속 집어 먹는 것은 귀찮고 또 영화에 방해되는 일이다. "THE GREAT" JUMBO POPCORN, "대왕" 점보 팝콘은 단 한 알로도 충분히 포만감을 느낄 수 있어 영화를 즐길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을 상상한 것이다.
나만의 인쇄술:
왜 스테이플러 심을 선택하였는가?
재료를 생각하며 주변을 돌아보던 중 책상을 먼저 살피게 되었고
압정, 테이프, 포스트잇 등 여러 가지 물건 사이에서 오래된 스테이플러 심들이 들어있는 박스를 발견하였다.
스테이플러 심은 일정한 형태를 가지고 있다. 또한, 깔끔하고 모던한 형태를 보이는 재료 자체의 특이성이 존재한다. 이를 활용하여 특유의 양식을 지닌 특별한 활자를 만들어 내었다.
달콤 아삭한 당근과 팝콘의 콜라보
2023 계묘년을 맞이하여 토끼에 관련된 팝콘을 만들고 싶었다.
디자인은 그래픽과 실사 이미지를 함께 사용해 귀여움과 깔끔함을 동시에 지니게 하였다.
메인 컬러로는 채도가 높은 주황색으로 많은 과자들 사이에서도 눈길을 가게 하였다.
지금은 닿을 수 없는 미래를 좋아한다.
끝없이 상상할 수 있고, 새로운 것들이 내 미래에 펼쳐지는 게 기대가 된다.
내가 살고 있는 이곳이 내가 상상하는 미래가 된다면 어떨까 하는 생각으로부터 이 작품이 탄생하였다.
단순하게 미래처럼 보이는 것보다 한국의 요소들을 넣어서 좀 더 내가 살고 있는 나라의 특징을 보이게 하였고, 특정 장소보다 누구나 쉽게 접할 수 있는 골목을 선정해 더 몰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차용되어, (지면-포스터, A4)
장 뤽 고다르 감독의 작품 〈The Image Book, Le livre d' image〉, 2018
의 장치—이미지 콜라주와 해체된 소리—를 차용하였다. 만들어진 타이포그래피와 절제되고 생략된 이미지는 들려오는 청각보다 보이는 시각적 소리의 질감으로써 인식된다.
더 발전된, (디지털-영상, 2:38)
텍스트 이전의 꿈과 같은 시각적인 이미지, 방대하지만 폭력을 조성하는 텍스트의 무책임한 태도와 같은... 히스테릭하게 연결된 것들을, 무성영화를 빌려 즉흥으로 흘려보내고자 했다.
1. 4:33
2. VIENDRA
3. NO paradise
‘가벼운 서점’은 300g보다 가벼운 책들만 큐레이션 하는 독립서점입니다.
온전히 독서에 집중하는 시간 외에 이동할 때, 여행할 때 읽기 위해
책을 들고 다니는 사람이 많아지는 등 최근 들어 전통적으로 이어져 오던
책에 대한 인식이 새롭게 바뀌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언제 어디에나 들고 다닐 수 있는 책은 얼마나 가벼워야 할까요?
사과 한 알의 무게는 약 230g에서 300g 정도라고 합니다.
가벼운 서점은 독서를 시작하려는 사람에게는 부담 없는,
호흡이 긴 글이 버거운 요즘의 독자들에게는 가벼운,
무겁고 진중한 내용을 주로 읽던 독자들에게는 산뜻한,
사과 한 알 무게의 책을 큐레이션 합니다.
mound 프로젝트는 '식물에게 필요한 공간'에 대한 고찰을 통해 시작되었다. 현대의 환경오염으로 인해 식물이 서서히 사라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가 식물의 가치를 잊지 않도록 아카이브를 통해 보존할 필요성을 느꼈다.
이에 mound 는 2600년의 가상 세계를 상상하여, 식물을 치유하고 보존하는 중요성을 강조한다. 이 세계에서는 오염된 공기로 인해 식물의 표면에 작은 결정이 쌓여 식물 본래의 모습이 사라진다는 세계관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스토리를 통해 우리는 식물의 가치와 보존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mound 만의 공간을 브랜딩 하였다.
프로젝트명인 'mound'와 관련하여 둥근 언덕 모양의 곡선을 활용한 원형 모듈 그리드를 사용하여 픽토그램과 폰트를 제작하였으며, 통일된 시각적 요소를 구현하기 위해 이 그리드는 'mound' 공간 내에서 기반이 되는 디자인으로 설정하였다.
“취향을 담고, 영감을 판다.”
브랜드와 상관없이 ‘옷’을 좋아하며 다양한 스타일링 영감을 받고자 하는 사람들에게.
패션매거진이라 하면, 유행하는 복식과 스타일을 위시하여
뉴스, 라이프스타일, 음악, 음식, 가십 등 최신 유행에 관한 거의 모든 것을 다룬다.
또한 시대를 대변하는 가장 핫한 셀러브리티가 값비싼 하이엔드 브랜드와 함께 표지를 장식한다.
기존 패션매거진과 다르게 옷과 옷차림, 즉 Fashion이 아닌 Look에 집중한 매거진을 기획한다.
유행보다는 옷 자체와 사람들의 개성, 스타일을 담아 다양한 룩을 소개하고 분석하는 매거진.
폭넓은 연령대와 개개인이 가진 개성을 아카이빙하듯 다양한 취향을 엿보며 색다른 영감을 얻는다.
호마다 주제를 선정하여 그 주제 안에서 다양한 룩(Look)과 아이템을 발견하고 소개한다.
과거부터 현재, 국내부터 해외, 현실과 영화 등을 넘나들며 펼쳐지며 주제는 인물부터 컨셉, 장르까지 다양하게 정해질 수 있다.
판형(mm) : 120 × 240
잡지의 형태는 세로로 길다. 펼친 면으로 봤을 때는 정사각형 비율로 펼쳐지며 일반 잡지와 다르게 비교적 작은 판형을 사용하였는데, 휴대폰 화면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이 글줄길이가 짧을수록 더욱 수월하게 글을 읽는다는 기사에서 착안하였다.
조금 더 쉽고 캐주얼하게 접하며 휴대가 용이한 동시에, ‘사람’의 '스타일링'에 집중하는 잡지이기 때문에
(앞표지와 뒤표지를 보면 알 수 있다시피) 전형적인 사람의 전신 실루엣이 담길 수 있는 형태의 판형으로 고안하였다.
스타일링을 의미하는 ‘HEAD TO TOE(머리부터 발끝까지)’를 ‘HEART TO TOE’로 바꾸어 패션 스타일링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가슴 뛰는 열정을 담고, 하트(Heart)모양으로 그래픽 컨셉을 전개한다.
‘생각이나 기억 따위를 마음속에 깊이 새겨두다’라는 의미의 <간직>은, 소중한 글들을 모으거나 선물할 때 사용하는 용도로 고안된 서체이다.
부드럽고 담백한 인상을 지닌 아날로그 타자기 서체에서 영감을 얻어, 정석적인 출판물 같지 않고 친근한 인상을 띌 수 있도록 디자인했다.
기존의 탈네모꼴 타자기 서체를 현대적으로 해석하여 받침자의 어긋남을 줄이고, 민글자의 공간 비례를 수정했으며, 타자기 서체의 특징적인 길쭉한 모음자와 일정한 획 두께, 부드러운 부리의 형태는 유지했다.
인쇄, 본문용 서체로 12~15pt에서 가장 적절하며, 문장 수집이나 편지, 일기와 같은 짧은 글에 어울린다.
흑백 필름 매거진 heuk
영화를 다루는 잡지 시장은 현저히 작아졌으며, 현재까지 발행돼도 상영 작품 위주의 상업성이 강하다. 디지털 세상에 이러한 잡지를 굳이 돈을 주며 사는 사람이 있을까 싶다. 그리하여 소장 가치가 있는 영화 잡지를 만들고 싶었다. 그중에서 우리가 접하지 못했던 태어나기 전 세상에 나왔던 수많은 흑백영화를 많은 이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 필름 디렉터(인물) 중심으로 이루어지는 그들의 멋진 필모그래피 아카이빙 북 컨셉의 잡지를 만들고 싶었다.
첫 호의 주인공은 내가 가장 사랑하는 알프레드 히치콕 이다.
정보 시각화 작업(A3)을 인쇄물(혹은 굿즈)의 형태로 제작하는 작업. 고수경, 송명규, 장수미는 역사-한글에 대한 공통된 주제를 갖고 타이포그래피와 한글에 대해 가볍게 볼 수 있는 가이드북을 만들었다.
타이포그래피 역사, 명조체, 조판과 가독성, 한글과 조형, 한글과 문장부호에 대한 내용과 이미지를 정리하여 중철 제본의 책으로 엮었다.
180mm × 255mm, 중철 제본
지백, Onul 누벨, Onul 온하루, Onul 존재 사용
레터링은 어디에 있을 수 있을까? 레터링은 유리문 위에 있을 수도 있고, 디지털 세계 안에 있을 수도 있고, 우리가 흔히 보는 종이, 책 위에 앉아 있을 수도 있다. 우리는 레터링의 다양한 위치 중 옷이라는 직물 위의 레터링이 흥미로웠다. 반듯하게 개어져 있을 때의 모습, 입고 있는 입체성과 불규칙성 움직임으로 인한 레터링의 변화, 자유롭게 벗어놓은 옷들로 인해 과감하게 변화하는 레터링을 관찰할 수 있었다.
레터링이 그려진 의상을 모은다. 보관하고, 입고, 던지며, 그 이미지를 수집한다. 각 단계마다 변화하는 형질과 그 레터링의 왜곡을 관찰한다. 그리고 이를 1권, 2권, 3권에 각각 수록한다. 옷은 글자와 함께 점점 흐트러진다. 우리의 1권, 2권, 3권은 책에 수록했고 이 모든 것을 포함하는 0권은 웹사이트로 제작을 해보았다.
1권 - 차곡차곡 보관 중인 옷은 온전한 짜임꼴로, 주름 없이 정제된 모습이다. 직각의 프레임을 따른다. 레터링은 프린팅한 평면적 속성, 즉 가독성을 보존하고 있다. 이를 수집할 매체로는 스캐너를 사용한다.
2권 - 사람이 옷을 입는 순간, 옷은 그 움직임에 따라 시시각각 외형을 바꾼다. 어깨와 골반의 각도에 따라 매번 다른 주름이 잡히고 생동감을 부여받는다. 레터링도 그 영향을 받아 접힘과 구김이 발생한다. 입체적인 레이어링에 의해 일부는 커지고, 일부는 가려진다. 이를 수집할 매체로는 스튜디오를 사용한다.
3권 - 벗어던지는 순간, 옷의 경계는 흐려지기 시작한다. 무작위로 한데 엉킨 부분과 전체는 옷과 옷감의 경계를 모호하게 만든다. 레터링은 완전히 뒤섞이고 뒤집히며 그 형체를 알아볼 수 없게 된다. 그 모든 비춤과 숨김들은 공중에서의 운동량에 따른 우연에 기인한다. 이를 수집할 매체로는 플래시 카메라를 사용한다.
0권 - 점 4개와 이를 이은 선은 사람의 골격을 의미하기도 그 점들을 움직이며 점점 자유로워지는 옷과 레터링을 의미하기도 한다. 점에 있는 선들을 무작위로 움직이며 점점 수평에 가까울수록 정제된 1권의 레터링의 형태, 불규칙적으로 자유로울수록 3권의 형태를 띠는 옷의 사진이 화면 가득히 뜨게 된다. (코딩으로 구현하였지만, 웹사이트 업로드 상의 문제가 생겨 영상으로 유튜브 업로드를 진행하였습니다.)
Anxiety
나에 관한 10가지 이미지를 찾고 텍스트를 적어가는 과정에서 발견한 나의 이중적인 면과 그렇게 이질적인 것 사이의 간극, 그사이의 괴리와 모순, 그리고 나로 귀결되는 다소 엉뚱한 조화를 비디오 매체를 통해 표현한다.
Anxiety라는 단어가 참 모순적이라 생각했다. 사전적으로는 열망과 불안을 의미하는데 나로선 이 두 단어의 의미가 한 단어 속에 공존한다는 것이 신기할 따름이었다. 물론 그런 단어들이 꽤 많지만. 이 모순적인 단어는 내가 간절히 바라고 좇는 어떤 것들과 불안정한 내 청춘, 지금 내 인생을 대변해 줄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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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 스케치:
아이폰 사진 앨범 속 내가 찍은 사진과 영상, 그리고 두 달간 매일 일기 쓰듯 한 장씩 남긴 낙서 일기와 나의 독백을 담았다.
내 양면성과 그 모순을 주제로 하기에 나는 이곳에서 영어로 말한다. 그리고 내가 사랑하지만 상반되는 두 컬러로 양면성을 직관적으로 보여주며 각 컬러에 해당하는 내 이야기 속 상반되는 개념들을 나열한 목소리가 흘러나오도록 하였다.
알아들을 수 없을 만큼 음성을 겹치게도, 전화음처럼 약간은 작고 왜곡된 표현을 함으로써 나의 사적인 이야기가 훤히 드러나는 걸 의도적으로 가리려 애썼다.
[Black] Anxiety, reality, truth, conflict, denial, concern, identity, shadow, familiarity, soloist, minimalism, anti-romantic
[Red] Aspiration, ideal, virtual, harmony, positive, hope, energy, light, new, duo, maximalism, heart shape
인트로는 프로젝트를 시작하며 고른 10장의 이미지를 레드와 블랙으로 반전시킨 이미지와 사이렌 소리를 사용함으로 블랙과 레드, 즉 나의 두 면이 충돌하며 생기는 갈등 혹은 경고에 대한 내 느낌을 표현하려 하였다.
Black 파트는 겉으로 보여지는 차분하고 조용한 나이며, 철저히 선택하고 배치한 이미지이고
Red 파트는 사람들이 잘 알지 못하는 더욱 복잡하고 화려한 나이며, 이미지들을 무작위로 선정하고 배치하여 우연으로 만들어진 이미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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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매체타이포그래피 Warming-up Project [매체 번역기]
“사찰이란 장소가 주는 순결함 잔잔함 고요함 정적인 분위기를 흑백으로 표현하고 싶었습니다.”
템플스테이는 많이 알려졌지만, 아직 종교적인 공간이란 특성으로 평소 절을 가지 않는 사람들에겐 접근성이 낮습니다. 가보지 못한 낯설기만 한 장소를 매력적으로 소개하고자 사찰의 아름다운 이미지 위주로 감성을 더한 리플렛을 만들어 많은 이들에게 템플 스테이를 활성화시킬 목적으로 디자인했습니다.
사용한 서체는 오늘 폰트의 바람과 존재입니다.
열쇠는 각기 다른 모양이지만 비슷한 구조로 되어 있습니다. 자세히 바라보면 열쇠의 구조 중 이빨 부분은 높낮이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열쇠의 이빨이 하나의 문장처럼 보이기도 하고 줄글처럼 보이기도 했습니다. 이미지메이킹 수업에서 찾은 라틴 서체 '열쇠체'와 함께 할 수 있는 한글 서체를 그려봤습니다.
열쇠체는 제목용 서체로 민부리 계열의 탈네모꼴 형태로 그렸습니다. 하나의 문장 혹은 줄글이 하나의 열쇠처럼 굴곡지게 보이기 위해서는 탈네모틀의 형태를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이라 생각했습니다. 날카롭고 단단한 느낌을 받으며, 사선으로 그려지는 획의 모양을 한글에서도 살리며 글자를 그렸습니다.
열쇠체는 각기 다른 사람들의 이름을 쓰는데 사용이 될 수도 있으며, 비밀편지 혹은 암호를 전달하는 역할로 사용되는 서체를 만들어 보고 싶었습니다. 아래 링크를 통해 지금까지 그린 서체를 웹에서 즐길 수 있습니다.
시각디자인의 비례와 균형을 태양계의 골디락스존에 비유한 워크숍 프로젝트.
영화잡지 OMNIBUS
옴니버스는 하나의 주제를 중심으로 독립된 짧은 이야기들을 묶어 하나의 작품으로 만드는 영화 용어이다.
영화를 주제로 하여 여러 영화를 소개하는 가상의 잡지를 만들었다.
오주하는 국악과 재즈를 결합한 퓨전음악 그룹이다. SPRING MOOD, SUMMER MOOD, AUTUMN MOOD, WINTER MOOD 앨범 발매를 통해 계절에서 나타나는 계절 특유의 장면들을 음악으로 풀어내었다.
첫 정규 앨범인 [4 Seasons] 은 2022년부터 시작된 "spring mood"부터 2023년에 완성된 "winter mood"까지, 오주하만의 사계절을 표현한 앨범으로, [4 Seasons]의 앨범 디자인 및 아티스트의 이미지를 구축시키기 위한 통일성 있는 BI 디자인과 마니아층을 형성하기 위해 마케팅 전략인 펀딩 프로젝트 기획을 진행하였다.
오주하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각각의 싱글 앨범을 하나의 사계절 앨범으로 표현하고자 했다. 각 계절별로 음악을 듣고 컬러와 그래픽 모티브를 설정하여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였다. 메인 컬러는 블루로 선택되었으며, 청명함과 쾌청함이 리스너와의 첫 만남에 긍정적인 인상을 전달하기 위해 사용되었다.
00, 10년대는 이제 우리가 돌아가고 싶어도 돌아갈 수 없는 그리운 시절이다. 어린 시절 우리가 사용했던 아날로그 물건들은 점점 사라지고 이제 추억으로 기억된다.
기념우표는 무언가를 기념하고, 기억하기 위해서 발행된다. 흐릿해지는 우리들의 어린 시절 추억들을 기억하기 위해 이 우표를 만들었다.
초현실주의 카페라는 컨셉으로, 기존과 다른 비현실적인 시각을 통해 새로운 감각과 체험을 제공하는 카페를 브랜딩하였다. 시각적으로 충격을 주는 기법 중 하나인 *데페이즈망 기법을 팀 내의 핵심 표현 기법으로 선정하고 디자인 작업을 진행하였다.
(*데페이즈망 : 일상적인 관계에서 사물을 추방하여 이상한 관계에 두는 것)
김가영 - 프레젠테이션, 브랜드 네이밍 아이디어 도출
김동우 - 포스터 디자인, 브랜드 로고타입 제작
이혜진 - 브랜딩 아이디어, 그래픽 모티브 도출
임주원 - 자료 및 스케줄 정리
한새별 - 패키지 제작 및 최종 디피 소품 구비
*각자 담당 비중이 높은 것을 작성했으며, 전반적인 과정은 모두 함께 진행하였습니다.
어그레시브 인라인 스케이터 그룹 ’서울스케이터즈’와 함께 한 캡스톤 실무 프로젝트.
"서울스케이터즈 SEOUL SKATERS’’는 서울을 기반으로 활동하는 스케이터 그룹이자 인라인 전문 취급 스토어이다. 뚝섬 자양동에 위치한 ‘b1’은 실내 스케이트 파크로 서울스케이터즈 오프라인 스토어를 함께 운영 중이며, 뚝섬유원지 스케이트 파크와 b1에서 진행되는 ‘AIL(어그레시브인라인스쿨)’은 어그레시브 인라인 강습과 함께 선수 양성을 하고 있다. 모두 대표이자 교육자인 케빈(이경민) 대표가 꾸린 시스템이다.
[2023 US TOUR]
2023년 4월, US 투어에 맞춰 선수 4명을 캐릭터라이징 해 스티커와 티셔츠, 엽서를 디자인했다. 서울스케이터즈의 대표 선수 에셀, 서아, 별희, 준성은 현재 한국을 대표해 세계 대회에 나가 수상을 휩쓸고 있다. 여타 엘리트 스포츠 선수들의 운동복이나 유니폼이 아닌 품이 큰 티셔츠와 워크아웃 팬츠를 입은 아이들은 자기 키만 한 기물 위로 점프하고, 산만한 기물을 뛰어넘고, 또 한바탕 넘어지고 일어난다. 해가 다 지고 한껏 꼬질꼬질해질 때까지 삐까번쩍 파크를 누비는 선수들을 보고 있자니 슈퍼파워를 가진 아이들이 도시를 누비며 악당 어른을 무찌르는 미국 만화가 떠올랐다. 따라서 카툰의 색이 짙은 일러스트를 그렸다.
일러스트의 배경은 미국 각 지역의 스케이트 스팟이며, 캐릭터들은 자신들의 주력 기술 포즈를 하고 있어 장소-기술-캐릭터가 하나의 상징으로 작용한다. 2도의 색깔 중 검정을 제외한 네온 그린 컬러는 스폰서인 ‘them’과의 콜라보 프로젝트 메인 컬러이다. 의도한 것은 아니지만 카툰 일러스트와 네온 그린이 만나 한층 더 만화다워졌다.
이 아이들의 스케이팅 영상을 보고 사람들이 서울스케이터즈로 유입되는 만큼, 캐릭터라이징을 통해 컬쳐 아이콘으로 나타냄과 동시에 개성이 강한 선수들의 특징을 드러내어 굿즈용 일러스트를 완성했다.
[SEOUL SKATERS]
미국 투어가 끝난 후 앞으로의 프로젝트를 고민하던 중, 서울스케이터즈 구성원들과 어울리면서 진심으로 이 문화에 애정을 갖게 되어 그들이 즐기고 사랑하는 걸 만들어 내고 싶었다. 그래서 우리는 굿즈 디자인을 통해 브랜드를 확장하기로 했다. 유입 층을 늘리고자 설계하는 기획보다, 서울스케이터즈의 스케이터들을 위한 디자인을 해 그들이 향유하고 즐기는 모습이 보여지다 보면 자연스레 문화가 부흥할 거라 기대했다.
실제로 사용할 수 있는 제작물이 목표였기에 제작물의 범위를 굿즈/공간으로 나누어 설정하고 작업에 들어갔다.
● 굿즈: 티셔츠, 스티커, 왁스
● 공간: 포스터, 입간판, 무드 비디오
가장 먼저 한글 버전의 ‘서울스케이터즈' 로고와 레터링을 만들었다. 해외에서 각광받는 이들에게 한국과 서울이라는 정체성은 가장 큰 힘이기 때문이다. 그다음으로 스케이터 관련 일러스트를 그려 품이 큰 티셔츠와 일상에서 부착할 수 있는 스티커를 만들고, 포스터로는 대표 스케이터들을 한 명씩 조명하는 포스터들과 교육용 자료로 쓸 수 있는 기술 명칭과 사진이 들어간 포스터를 만들었다. 또, b1 입구에 달린 영상 송출용 모니터를 위해 한 학기 동안 모은 스케이터들의 영상들을 모아 브랜드 무드 비디오를 만들었다. 마지막으로 3D 모델링과 실리콘 틀을 만들어 스케이터들의 필수품인 왁스를 제작했다.
디자인 제작 기초 과제를 진행하면서 찍었던 사진들을 엮어 만든 책입니다.
주차 별로 책을 분철했고 각각 옷핀으로 제본해 링으로 책과 책을 묶었습니다.
과제 진행 과정을 찍은 51장의 사진들을 포토샵으로 깨트리고 꾸며 그래픽 잡지의 느낌을 주었습니다.
책의 표지는 사진들 주차에 해당하는 숫자를, 책 첫 페이지에는 해당 주차의 결과물들을 심볼로 편집해 넣었습니다.
수많은 사랑이란 단어가 들어간 옛날 노래 제목들에서 수집한 재밌는 타이포그래피를 작은 다이어리에 사랑하는 사람을 떠올리며 나의 마음을 꾹꾹 눌러 담아 붙여보았다. (유튜브 링크를 통해 각각에 해당하는 음악들을 즐길 수 있다.)
디자인제작기초 수업 중 글과 사진으로 남긴 그동안의 기록들을 다양한 편집을 통해 책에 담아냈다.
수업을 들으면서 과제는 떨어지지 않도록 해야 하고, 어떤 방향으로 갈지 모르는 탁구공과 같다고 생각했다. 탁구 경기를 할 때의 행동들은 마치 한 학기 동안의 내 모습과 같았고 이러한 탁구의 이미지를 이용해 작업했다.
어릴 때의 안 좋았던 기억을 미학적으로 재구성한다면 좋은 추억으로 기억되지 않을까? 하는 물음에서 출발했다.
그렇기에 모든 캐릭터는 울고 있지만 꽃과 반짝이는 개체, 밝은 파스텔톤 색감을 이용해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모습이다.
우는 이모티콘인 ‘ㅠㅠ’에서 착안해 crying yuyu의 브랜드 네임이 만들어졌다.
우산의 생김새, 작동 원리, 부속품의 디테일 등을 생각하며 도형과 선을 사용해 단순화했다. 최종적으로 만들어진 하나의 개체를 중첩하고 나란히 배열해 보며 패턴을 완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