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Kaywon University of Art & Design - Visual Communicatio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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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이는 세상 : 안 보이는 세상〉
작업/디자인스튜디오
〈보이는 세상 : 안 보이는 세상〉
〈보이는 세상 : 안 보이는 세상〉
작업/디자인스튜디오
〈보이는 세상 : 안 보이는 세상〉
〈보이는 세상 : 안 보이는 세상〉
〈보이는 세상 : 안 보이는 세상〉에서는 안 보이는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총 8가지 분류(난민과 외국인, 노인, 청소년과 어린이, 성소수자, 여성, 환경 관련, 노동자, 장애인)로 조사했다. 웹사이트에서 그들이 외치는 목소리 즉,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수집된 텍스트는 보이는 세상의 공간인 전시장에 설치된 장치를 통해 전달된다. 그들의 목소리 속 반응하는 단어(-에 관하여, 강력히, 제발 등)가 등장하면 각 장치에 설정된 고유한 사운드가 재생되며 동시에 화면이 반전된다. 장치는 하나씩 주제를 담당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이는 세상에 말을 건넨다. 순환하는 사각형은 장치가 분리된 개체가 아닌 서로 연결되어 소통하고 있다는 유기성을 보여준다. https://bravej.kr/work/?12238..
걸음―들: Walking on the street 1102
작업/이미지메이킹
걸음―들: Walking on the street 1102
걸음―들: Walking on the street 1102
작업/이미지메이킹
걸음―들: Walking on the street 1102
걸음―들: Walking on the street 1102
Walking on the street 1102 지금 우리는 어떤 길을 걷고 있을까. 어떤 거리와 마주하고 있을까. 그리고 눈앞에 이미지들이 어떻게 나열되고 있을까. 무심코 지나가는 것들을 잡아보고 싶었다. 시간, 공간, 골목 사이사이… 모든 것을 잡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무언가를 잡고 싶었다. 우리는 문래를 잡아봤다. ‘문래’라는 지명을 들으면 어떤 느낌을 받는가? 공장들이 가득하고 차가운 느낌이 떠오른다. 하지만 우리가 찾아간 문래는 골목 사이 가게의 불빛과 길가를 비추는 가로등들, 건물 틈에서 내리는 따스한 햇살이 보였다. 차가움 사이 따뜻함이 흐르고 흘러 우리에게 닿았다. 걷고 또 걸었다. ‘문래’를 잡기 위해. 박유라, 고수경, 송명규는 걸음―들과 함께 문래..
편식가 A Picky Eater
작업/디자인스튜디오
편식가 A Picky Eater
편식가 A Picky Eater
작업/디자인스튜디오
편식가 A Picky Eater
편식가 A Picky Eater
단순히 까다로운 입맛을 소유했다는 우연한 공통점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에서 하늘과 민경은 싫어하는 음식을 나열하고 분류한다. 이 과정을 통해 평소 당당하게 밝히기 어려웠던 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각자의 사연과 철학에 대해 용기 있게 이야기한다. 이는 편식하는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을 개선하고, 우리와 닮은 편식가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낸다. 나아가 취향이 다른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모두가 가장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기를 기대한다. 유하늘 usky200021@naver.com @u___sky 장민경 rudalswkd08@naver.com @p_._.q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에 대하여
작업/시각디자인워크숍
██에 대하여
██에 대하여
작업/시각디자인워크숍
██에 대하여
██에 대하여
사물의 본질은 표면에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사물의 본질을 알 수 있는가? 위의 질문으로 우리는 ‘ ██에 대하여 ’를 답한다. 사물의 본질은 표면에 있지 않다 일시적인 감각에 가려진 사물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해야 하며, 명시해야 한다. ‘ ██에 대하여 ’는 본질에 관한 탐구를 다루는 저장소이다. 사전을 통해 본질은 표면에 있지 않음을 증명해 내고 불완전한 감각 인식에서 벗어나 사물 가치의 이정표가 되는 인쇄물이길 바라는 세 명의 편집자 혹은 디자이너에게서 탄생했다. 자유롭게 유영 가능한 웹으로도 뻗어나간 ‘ ██에 대하여 ’ 프로젝트는 인쇄물의 형태와 닮아있으며 일시적인 감각에 가려 본질을 보지 못하는 현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찬희 @lxch_playground 최리나 @linach..
10 Years 10 Selfies
작업/시각디자인워크숍
10 Years 10 Selfies
10 Years 10 Selfies
작업/시각디자인워크숍
10 Years 10 Selfies
10 Years 10 Selfies
팀 이미지걸스(img.girls)는 “여성은 이미지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많은 여성은 어릴 때부터 수많은 매체에서 생산하는 여성들의 이미지에 노출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객체화하는 데에 익숙해지기도 하고 외모에 대한 압박을 겪기도 하며, SNS를 통해 이미지 생산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기도 한다. 이미지걸스는 완벽한 해방의 열쇠란 존재하지 않지만, 해방의 순간을 만들고 그 순간을 자신의 힘으로 가져오는 것이 해방을 향한 운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탈코르셋과 바디 포지티브가 자신의 힘을 중심으로 하는 운동이라면,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서 답을 찾고자 했다. 한 사람의 화려하게 꾸며진 필터 셀카를 통해 그 사람을 알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10년 동안 찍은 이 ..
무화과: 隱花果
작업/디자인스튜디오
무화과: 隱花果
무화과: 隱花果
작업/디자인스튜디오
무화과: 隱花果
무화과: 隱花果
무화과는 없을 무(無) 꽃 화(花) 열매 과(果)자를 사용해 꽃 없이 열매 맺는 과일이다. 우리는 무화과를 열매로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우리가 먹는 부분 자체가 꽃이기도 하다. 열매의 껍질은 꽃받침이며, 내부의 붉은 과실이 꽃이다. 표면적으로 보여 왔던 과일의 시선을 꽃의 시선으로 바꿔 숨어있는 것을 들어내고자 한 태도는 2022년 11월 10일에 출간한 [무화과: 隱花果]에서 엿 볼 수 있다. 책에서는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정보들로 구성하게 되었다. 인터넷은 공식적인 사실 또는 근거 없는 정보, 루머에 가까운 것들이 구분 없이 있다. 오히려 표면적으로 볼 수 있는 공식 정보를 피하고 루머에 가까운 이야기, 2차 창작물에 의한 비유와 표현들에 관한 이야기다. 책을 읽어가며 보이는 그래픽들은 무화과 ..
Game Boy - 2022
작업/디지털디자인
Game Boy - 2022
Game Boy - 2022
작업/디지털디자인
Game Boy - 2022
Game Boy - 2022
GameBoy 게임기를 웹으로 치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HTML Canvas를 활용하여 게임기의 LCD 화면을 꾸몄으며, 캔버스 안에 있는 도형을 움직여 미로 게임을 제작하였다. 게임기의 소리 역시 웹으로 가져와 게임 사운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제작했다. *웹에서 자유롭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https://myeong.kr/gameboy 송명규 myeongkyu.song@gmail.com @myeo_ong 장수미 ilysbreath@gmail.com @ilysbreath 이준호 @2_juno_juno
도산대로81길 48
작업/디자인스튜디오
도산대로81길 48
도산대로81길 48
작업/디자인스튜디오
도산대로81길 48
도산대로81길 48
구글 스트리트뷰 속 누락된 공간을 찾아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누락된 공간의 실제 모습에서 포착되는 요소들을 수집한 후 사실에 기반한 그래픽을 개발한다. 개발된 그래픽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재료로 사용되고 관람객들은 ‘도산대로81길 48’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김나래 4648nr@naver.com @naraekkim 김소은 soeunnnn@naver.com @so.eunnn 허지희 heo413088@gmail.com @z.lhi 황예원 ekfmfmr123@naver.com @ye.w0n.h
( )samulham
작업/디자인실무프로젝트
( )samulham
( )samulham
작업/디자인실무프로젝트
( )samulham
( )samulham
사물함은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제한적 공간을 의미한다. 브랜드 ‘( )samulham’은 개인의 물건이 담긴 제한적 공간이었던 사물함의 개념에서 벗어나 괄호 속 모두를 위한 물건을 공유하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목표로 하며, 책상 위 창작과 생산을 위한 도구들의 제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사물함에 담고 싶은 당신의 창작 도구를 제안하는 ‘( )samulham’은 디자이너의 경험을 기반으로 선택한 감각적 아이템들을 통해 당신의 데스크 위 ( )로써의 삶을 위한 도구를 제안한다. 김나래 4648nr@naver.com @naraekkim 김소은 soeunnnn@naver.com @so.eunnn 허지희 heo413088@gmail.com @z.lhi 황예원 ekfmfmr123@n..
바람개비
작업/이미지메이킹
바람개비
바람개비
작업/이미지메이킹
바람개비
바람개비
바람개비는 2022년 이미지메이킹 프로젝트 1에서 이현준이 진행한 모듈화 작업의 마지막 세션을 말한다. 30여 개의 모듈 디자인 테스트를 진행한 후 선정한 '바람개비 '모듈로 십여 개의 패턴화를 진행했다. 만든 패턴은 펜을 사용해 곧바로 글자를 그릴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모눈종이의 형태로 옮겼다. 그중 두 가지 패턴이 선별되어 국문 1종, 영문 1종, 숫자 1종, 총 3개의 각기 다른 활자체를 제작했다. 하나의 모듈에서 시작했으므로 다소 유사한 표현 방식이 두드러진다. 공통으로 곡선 없는 직선적 형태, 일정하게 사선으로 깎인 모서리, 도형적 요소 등이 기계적이고 다부진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문자 언어의 차이, 자소 공간 등의 요인으로 인상에서 디테일한 차이가 있다. 국문 활자체 는 마천루로 빼곡한 도시..
궤다
작업/이미지메이킹
궤다
궤다
작업/이미지메이킹
궤다
궤다
계원예술대 시각디자인과 이현준, 박예진, 김인형은 이미지메이킹 수업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창신동을 기반으로 한 라는 일회성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했다. 의 본질적인 목표는 공간에 대한 시각적 연구와 재해석을 통한 제3자로의 환기를 원칙으로, 미시적인 개념을 시각적 요소에 연속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를테면 창신동의 좁고 답답한 골목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기다란 판형의 도록에서 단순한 시각적 번역을 거친 반면, 창신동의 미시적인 개념을 세 가지 디자인 방법론으로 구성한 50여 개의 모티프 요소들, 국영문 레터링 등이 있다. 익숙한 책의 형식을 지니되 복잡한 꾸밈은 최소화하고 편집을 거치지 않은 이미지와 펼침의 방식, 재질, 제본 형태, 페이지의 연결성 등으로 창신동이라는 공간을 나타냈다. ..
즐거운 일기
작업/책디자인
즐거운 일기
즐거운 일기
작업/책디자인
즐거운 일기
즐거운 일기
김헵시바와 문윤기의 프로젝트 출판사 레이지북스의 첫 책 『즐거운 일기』는 문윤기가 2020년 4월부터 5월까지 작성했던 블로그 일기를 엮은 책이다. 단상과 텍스트 인용, 영상 이미지 그리고 하루하루의 일상이 기록되어 있다. 본문, 작성 시간, 인용문을 각자 다른 질감으로 조판해 블로그의 매체적 특성을 지면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옮기려 했다. 김헵시바 hepzibakim@gmail.com @hepzzzzi
UNIA
작업/시각디자인워크숍
UNIA
UNIA
작업/시각디자인워크숍
UNIA
UNIA
UNIA는 어쩌면 가까운 미래일지 모를 미래상을 그려낸 디자인입니다. 행성계라는 거대한 공간 안에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인간이 원하는 삶과 이상을 표현해 각기 다른 방식의 매체로 나타내보았고 보는 이의 상상을 자극하기 위한 비주얼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박세림 landsluv119@gmail.com 임주원 7dlawndnjs@naver.com 이본 bonzzzang@naver.com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2023년 계원조형예술제 - 차곡차곡
작업/타이포그래피
2023년 계원조형예술제 - 차곡차곡
2023년 계원조형예술제 - 차곡차곡
작업/타이포그래피
2023년 계원조형예술제 - 차곡차곡
2023년 계원조형예술제 - 차곡차곡
물건을 가지런히 겹쳐 쌓거나 포개는 모양이라는 의미의 '차곡차곡'은 졸업작품을 설명하기 위한 표현이 된다. 실수와 성과, 기쁨과 실망을 느낄 수 있었던 모든 경험을 통해 디자인이라는 목적을 위한 개개인의 방법론이 정립되고, 이를 통해 만들어내는 가장 최종적인 결과물의 끝에는 졸업작품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깊은 의미를 내포할 수 있는 차곡차곡이라는 말이 좋았지만, 단순한 방식으로 차곡차곡을 표현하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그래픽 디자인 툴에서 볼 수 있는 레이어 기능을 참고하여 사진과 그래픽, 텍스트를 겹겹이 쌓아 차곡차곡을 표현하였다. 윤영창 dudckd033@naver.com @yun.jun.yong
미지 unknown
작업/타이포그래피
미지 unknown
미지 unknown
작업/타이포그래피
미지 unknown
미지 unknown
이 과제 덕분에 처음으로 캠퍼스 전체를 둘러보았다. 내가 생활하는 정보관과 파라다이스홀만 나에겐 학교라고 인식되었고 내가 갈 일이 없는 건물들은 그저 나한텐 배경이었다. 이 학교에 캠퍼스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아무 정보 없었던 상태로 사진을 찍으며 전체를 돌았을 땐 내 머릿속도 미지 내가 발걸음 하는 곳들도 그저 미지였다. 어떠한 것이 미지의 상태일 땐 그것이 사람이든 배경이든 더 매력적이게 다가온다. 내가 느꼈던 신비로웠던 미지의 기분을 시각적으로 매력적으로 표현하여 학교에 아무 정보 없는(미지) 사람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싶었다. 박유라 loveyura89@gmail.com
X 연구소
작업/디자인스튜디오
X 연구소
X 연구소
작업/디자인스튜디오
X 연구소
X 연구소
이런 적 있지 않나요? 아무것도 없는 길에서 넘어지거나, 하려던 말을 잊어버리거나, 갑자기 무거워져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거나 하는 일들 말이죠. 지금까지는 이 모든 일들이 여러분의 탓이라고 생각했을 테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이 모든 일들은 바로 'X'라는 생명체들이 벌인 일이에요! 우리는 일상의 여러 부분에서 'X'와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있는 것일 뿐이죠. 하지만 X 연구소는 독자적인 연구법을 통해 'X'를 발견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로지 우리 연구소에서만 볼 수 있는 'X'에 대한 정보, 어떤 X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숨어들어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https://x-lab-com.netlify.app/ 김혜리 hyerikiiiim00@nave..
My Unit Story: Song Myeong Kyu
작업/이미지메이킹
My Unit Story: Song Myeong Kyu
My Unit Story: Song Myeong Kyu
작업/이미지메이킹
My Unit Story: Song Myeong Kyu
My Unit Story: Song Myeong Kyu
‘나’를 표현하는 문장을 찾고 이미지로 재해석, 편집,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한 책자이다. 나를 표현한 30개의 문장에서 ‘유순’, ‘광대’, ‘인공위성’을 선택해 하나의 모듈을 만들어 이미지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모듈을 패턴화하여 패턴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유닛들을 조합하여 라틴 서체 ‘열쇠체’와 한글 서체 ‘산수화체’, 숫자 ‘발굽체’를 만들었다. 유닛과 모듈에서 활용한 규칙을 가져와 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들과 날씨를 표현하는 픽토그램을 만들었다. 297mm × 420mm, 36p, 모조 100g/㎡ 사용. 송명규 myeongkyu.song@gmail.com @myeo_ong
영생의 고고학 Archaeology of Eternal Life
작업/디자인스튜디오
영생의 고고학 Archaeology of Eternal Life
영생의 고고학 Archaeology of Eternal Life
작업/디자인스튜디오
영생의 고고학 Archaeology of Eternal Life
영생의 고고학 Archaeology of Eternal Life
영생의 고고학이란 인류가 남긴 영생에 대한 잔존물을 탐구하고 동시에 영원히 풀 수 없는 물음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자 하는 것을 말한다. 단순한 아카이브가 아닌 고고학의 특징을 담아 어디서부터 영생의 개념이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어떤 양상으로 이어지는지 파악하고 긴밀한 관계를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불멸에 대한 탐욕, 죽음에 대한 공포와 장수의 욕구, 영생 사회의 모습 등 영생에 이르기 위해 기반하는 인류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양상을 수집해 기록하였다. 김나연 pra.oreu@gmail.com @nas.ahs
불빛들
작업/이미지메이킹
불빛들
불빛들
작업/이미지메이킹
불빛들
연결과 단절 : 무한공간
작업/타이포그래피
연결과 단절 : 무한공간
연결과 단절 : 무한공간
작업/타이포그래피
연결과 단절 : 무한공간
연결과 단절 : 무한공간
연결과 단절이라는 키워드로 제30회 계원조형예술제 포스터와 프로세스 북을 디자인하였다. - 졸업을 앞둔 학우들은 학위를 마치고 본교와의 단절과 새로운 세상으로의 연결을 경험한다. 이제 개인을 구성하는 세상은 무한할 것이다. 포스터 속 유기적으로 연결된 본교 건축물은 유실된 공간을 내포함으로써 연결과 단절, 그 접점에 서 있는 개인에게 무한공간의 가능성을 질문한다. - 계원예술대학교 사진 촬영 * 100장 포스터 초안 디자인 * 30장 디자인 빌드업 * 10장 최종 3장 셀렉 및 프로세스 북과 영상 제작 성은지 @ordy_sasha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grinning
작업/디자인스튜디오
grinning
grinning
작업/디자인스튜디오
grinning
grinning
양치를 하다보면 이러한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치약이 어딘가로 사라졌다던가 끝까지 남아있는 치약이 잘 나오지 않아 아쉽던 경험을 있었을 것이다. 시중에는 이미 이런 문제점을 보완한 고체 치약이라는 대체품이 존재한다. 고체 치약은 고형으로 제작한 치약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기존의 치약보다 편의성과 위생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이다. grinning은 세상에서 가장 간편한 반짝임을 판매하는 고체 치약 브랜드이다. '어떤 요소가 사람들을 행복하게 보이게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grinning은 사람들이 웃을 때 보이는 반짝임이 행복해 보이게 만드는 원인이라는 결론을 얻었고 그 아름다움을 더 반짝이게 만들어 주는 고체 치약 브랜드를 제작하게 되었다. grinn..
덫
작업/책디자인
덫
덫
작업/책디자인
덫
덫
사회에 깊게 뿌리내린 편견들이 만들어낸 덫에 걸려있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인문 잡지 한편을 한데 묶어 새롭게 리디자인한 책 ‘덫’은 고정적 이미지를 타파하며, 다양한 분야의 글이 담긴, 인문서집을 통해 독자들이 새로운 시각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 각 주제의 덫 즉 고정적인 편견을 의미하는 10개의 요소를 드로잉하여 목차별로 다르게 책에 녹여내고 있다. 여기서 덫이란 부정적인 이미지, 편견으로 인해 우리의 자유로운 생각을 펼치지 못하게 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찬희 @lxch_playground 최리나 @linachoirina 김종호 @beiiho 이주영 박하
my unit project : 까슬까슬
작업/이미지메이킹
my unit project : 까슬까슬
my unit project : 까슬까슬
작업/이미지메이킹
my unit project : 까슬까슬
my unit project : 까슬까슬
네모난 도형을 두 번 잘라 까슬까슬한 하나의 unit을 만들었다. unit은 나를 표현할 때도, unit의 성질이 보이는 활자체를 만들 때도, unit을 활용한 기호를 그릴 때도 사용되었다. 하나의 unit을 겹치고, 변형하며 까슬한 형태와 까슬한 형태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표현을 만들어갔다. 이새빈 saibin2@naver.com @p_leesaebin
http://ko.wikipedia.org/wiki/머라이어_캐리
작업/타이포그래피
http://ko.wikipedia.org/wiki/머라이어_캐리
http://ko.wikipedia.org/wiki/머라이어_캐리
작업/타이포그래피
http://ko.wikipedia.org/wiki/머라이어_캐리
http://ko.wikipedia.org/wiki/머라이어_캐리
얇고 저렴한 종이는 위키피디아의 가벼운 정보성을 보여준다. 표지를 살짝 누르면 모바일과 같은 미리보기를 경험할 수 있다. 허진욱 vparangv@gmail.com @iwillbelovingyoulongtime
《기반암》
작업/타이포그래피
《기반암》
《기반암》
작업/타이포그래피
《기반암》
《기반암》
《기반암》은 계원예술대학교 30번째 조형예술제를 가정하여 구성한 포스터 연작이다. 3년간 쌓아온 퇴적물들을 다시 파내어 꺼내보면 비로소 가장 단단한 마음, 심상, 감정, 작품 등으로 기능한다. 이것이 《기반암》의 핵심 가치이다. 계원예술대학교 부지 내에 있는 수많은 조형물을 촬영한 후 아날로그적인 편집용법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구성했다. 용지 스캔이나 사진 편집을 이용할 수 있으나 왜곡을 최소화해야 했고, 종이를 구기거나 자르거나, 콜라주하는 방식 등 여러 편집법을 활용했다. 디지털 환경으로 이미지를 스캔하여 가져왔다. 여러 주제 중 《기반암》을 선택하기까지 다양한 주제 아래 이미지 사용과 포스터 제작을 반복했다. 《기반암》으로 주제가 고정된 이후로는 세 포스터가 연속적으로 기능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
화이트홀의 몸짓들
작업/반응형타이포그래피
화이트홀의 몸짓들
화이트홀의 몸짓들
작업/반응형타이포그래피
화이트홀의 몸짓들
화이트홀의 몸짓들
김헵시바, 박하가 각자 만든 두 개의 웹사이트를 합쳐 만든 을 소개합니다. 각자의 작업은 다음과 같은 키워드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 김헵시바: #논리 #흐르는시간 #진행 #투두리스트 ◆ 박하: #비논리 #꿈 #논리가섞인다 #꿈에서 이 두 웹을 합쳐서 논리와 비논리가 서로 주고받는 모습을 현실의 투두 리스트와 꿈의 내용이 서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각자의 웹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요소인 침대를 두 공간을 잇는 포탈로 활용하였습니다. 블랙홀이 현실의 투두 리스트를 빨아들이면 꿈의 화이트홀에서 그것들이 무작위로 섞여 뱉어지게 됩니다. - URL을 통해 다음 공간들을 탐험해보자. - PC 버전 권장, 부족하지만 아름답게 눈감아주기. ◆ 인덱스: 현실의 투두 리스트를 채우고 스르르 잠들어 블랙홀을..
서울역 : ∞으로 이어지는 길
작업/이미지메이킹
서울역 : ∞으로 이어지는 길
서울역 : ∞으로 이어지는 길
작업/이미지메이킹
서울역 : ∞으로 이어지는 길
서울역 : ∞으로 이어지는 길
우리는 서울역이라는 길을 딛고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 서울역을 거쳐 마주하는 무수한 순간들. 여행자의 도착지는 공간이 될 수도, 어떠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방황을 겪지만 전진하며, 끝내 도달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여행자들의 자유로운 여정을 위한 길을 열어주는 작업을 진행했다. @seoulstation.1104 김다빈 rla021203@gmail.com @kimmdavin 박애란 dofks1008@daum.net @victobery 송은솔 littleforest2014@naver.com @welchess 이새빈 saibin2@naver.com @p_leesaebin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워크라이프 ‘세카이계란 무엇인가’ 리디자인
작업/책디자인
워크라이프 ‘세카이계란 무엇인가’ 리디자인
워크라이프 ‘세카이계란 무엇인가’ 리디자인
작업/책디자인
워크라이프 ‘세카이계란 무엇인가’ 리디자인
워크라이프 ‘세카이계란 무엇인가’ 리디자인
‘세카이계라는 현상은 무엇이었는가’ 서브컬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몰입감 있는 내용으로 많은 독자의 집중을 이끌었던 서적 ‘세카이계란 무엇인가’ 그 몰입감에 비해 내부 디자인은 여백이 많고 지루한 구성으로 되어있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필두로 풀어나가는 ‘세카이계’ 라는 현상을 심오하지만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보라색으로 다듬어 긴장감 있게 리디자인 한 결과물! 김규민 dolmeng0309@gmail.com @hamu.o3o9 김예주 @ye_juice1212 배성진 paijeen@kakao.com @paijeen
교차점, 문래동.
작업/이미지메이킹
교차점, 문래동.
교차점, 문래동.
작업/이미지메이킹
교차점, 문래동.
교차점, 문래동.
이미지메이킹 기말 공간 재조명 프로젝트 성은지 amsovool@gmail.com @ordy_sasha 박종규 broovision@gmail.com @zong._.gu
WEED
작업/디자인스튜디오
W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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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디자인스튜디오
WE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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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EED는 바다숲의 구성원인 해조류를 시각화하고, 이를 활용하여 친환경 욕실용품을 제작한다. 쓰레기로 인해 황폐해진 바다와 사라져가는 바다숲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작지만 큰 변화를 실천한다.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살리는 행동에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친환경 욕실용품을 사용함으로 해조류는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일원이 된다. WEED와 함께 나만의 바다숲을 만들어보자. 이유림 leeyoulim0414@gmail.com 이은빈 enbxnle@gmail.com @enbxnle HTML 삽입 미리보기할 수 없는 소스
1. 시각디자인 전통과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
2. 스튜디오 중심의 자기주도형 학습
3. 인쇄, 디지털 매체를 포괄하는 실무중심
4.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협업태도 양성
시각디자인과는 주변 분야와의 융합 교육을 지향하는 산업체 수요 중심의 교과 과정을 지향 하며, 창의적 타이포그래피와 이미지 레이아웃을 통한 다양한 매체로의 확장을 다룹니다. 나아가 사회적 가치 생산, 소통과 협업, 비평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시각디자인 분야의 리더를 양성합니다.
박진현 (학과장)
tb6009@kaywon.ac.kr
MFA,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Pasadena, US [Media Design]
BFA,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Environmental Design]
이용제
leeyj@kaywon.ac.kr
Ph.D,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시각디자인]
MFA,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시각디자인]
BFA,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
최슬기
sulkichoi@kaywon.ac.kr
MFA, Yale University, School of Art, New Haven, US [Graphic Design]
BFA,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시각디자인]
최희정
alice514@kaywon.ac.kr
Ph.D,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시각디자인]
MFA,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시각디자인]
BFA, BGD,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Providence, US [Graphic Design]
홍혜연
hyhong@kaywon.ac.kr
Ph.D,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시각디자인]
MFA, Temple University, Tyler School of Art, Philadelphia, US [Visual Design]
MA,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생활미술학]
권은경
ekkwon@kaywon.ac.kr
Ph.D,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컴퓨터공학]
ME,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원 [전자계산]
BS,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전산과학]
(16038) 경기도 의왕시 계원대학로 66
계원예술대학교 정보관 7층 시각디자인
학과사무실
7F Information Hall. Kaywon Univ.
66 Kaywondaehangno, Uiwang-si,
Gyeonggi-do, Korea
Email: kaywonsidi.official@gmail.com
Tel: 031 420 1840
학과 인스타그램: @kaywon.sidi
졸업전시 인스타그램: @kuad.sidi
전공심화과정 인스타그램: @kuad.4.sidi






〈보이는 세상 : 안 보이는 세상〉에서는 안 보이는 세상에 살고 있는 사람들을 총 8가지 분류(난민과 외국인, 노인, 청소년과 어린이, 성소수자, 여성, 환경 관련, 노동자, 장애인)로 조사했다.
웹사이트에서 그들이 외치는 목소리 즉, 텍스트를 실시간으로 수집한다. 수집된 텍스트는 보이는 세상의 공간인 전시장에 설치된 장치를 통해 전달된다. 그들의 목소리 속 반응하는 단어(-에 관하여, 강력히, 제발 등)가 등장하면 각 장치에 설정된 고유한 사운드가 재생되며 동시에 화면이 반전된다. 장치는 하나씩 주제를 담당하여 데이터를 수집하고 보이는 세상에 말을 건넨다. 순환하는 사각형은 장치가 분리된 개체가 아닌 서로 연결되어 소통하고 있다는 유기성을 보여준다.
https://bravej.kr/work/?1223859665/12









Walking on the street 1102
지금 우리는 어떤 길을 걷고 있을까. 어떤 거리와 마주하고 있을까. 그리고 눈앞에 이미지들이 어떻게 나열되고 있을까. 무심코 지나가는 것들을 잡아보고 싶었다. 시간, 공간, 골목 사이사이… 모든 것을 잡는다는 것은 불가능하다. 하지만 우리는 손으로 잡을 수 없는 무언가를 잡고 싶었다.
우리는 문래를 잡아봤다. ‘문래’라는 지명을 들으면 어떤 느낌을 받는가? 공장들이 가득하고 차가운 느낌이 떠오른다. 하지만 우리가 찾아간 문래는 골목 사이 가게의 불빛과 길가를 비추는 가로등들, 건물 틈에서 내리는 따스한 햇살이 보였다. 차가움 사이 따뜻함이 흐르고 흘러 우리에게 닿았다.
걷고 또 걸었다. ‘문래’를 잡기 위해. 박유라, 고수경, 송명규는 걸음―들과 함께 문래의 이미지를 모으고 표현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선과 손 그리고 쉼이라는 키워드를 갖고 문래동의 지도와 공간 사전 그리고 사라져가는 것들에 대한 책자, 달력을 제작했다.
우리는 문래에 대한 많은 정보를 담지 않았다. 2000년대 후반 젠트리피케이션 현상으로 예술인들이 문래로 흘러왔지만, 그들을 다시 또 다른 곳으로 떠나보낼 수 없기에 담담하게 문래의 모습들을 정제된 이미지로 보여준다. 걸음―들과 함께 문래를 바라봤으면 한다.
길가를 걸으면서 우리는 무엇을 볼 수 있을까?
당신이 생각하는 문래는 무엇인가?
함께 문래를 잡아보자.
2022년 12월 차가운 공기를 맞이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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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도(297mm × 420mm, 모조 백색 100g/㎡),
공간사전(140mm × 210mm, 66p, 모조 백색 100g/㎡,
110mm × 143mm, 26p, 모조 백색 150g/㎡,
140mm × 50mm, 6p, 모조 백색 260g/㎡, 스프링 제본),
달력(515mm × 728mm, 캔버스 매트 480μ),
책자(150mm × 220mm, 모조 백색 120g/㎡, 중철 제본),
웹사이트(https://myeong.kr/mullae) 제작








단순히 까다로운 입맛을 소유했다는 우연한 공통점으로 시작된 프로젝트에서 하늘과 민경은 싫어하는 음식을 나열하고 분류한다. 이 과정을 통해 평소 당당하게 밝히기 어려웠던 싫어하는 음식에 대한 각자의 사연과 철학에 대해 용기 있게 이야기한다. 이는 편식하는 이들을 바라보는 사회의 시선을 개선하고, 우리와 닮은 편식가들에게 공감을 이끌어낸다. 나아가 취향이 다른 서로에 대한 이해를 통해 모두가 가장 솔직한 자신의 모습을 마주하기를 기대한다.


















사물의 본질은 표면에 있는가?
그렇지 않다면 어떻게 사물의 본질을 알 수 있는가?
위의 질문으로 우리는 ‘ ██에 대하여 ’를 답한다.
사물의 본질은 표면에 있지 않다
일시적인 감각에 가려진 사물의 가치를
제대로 인식해야 하며, 명시해야 한다.
‘ ██에 대하여 ’는 본질에 관한 탐구를 다루는 저장소이다.
사전을 통해 본질은 표면에 있지 않음을 증명해 내고
불완전한 감각 인식에서 벗어나 사물 가치의
이정표가 되는 인쇄물이길 바라는
세 명의 편집자 혹은 디자이너에게서 탄생했다.
자유롭게 유영 가능한 웹으로도 뻗어나간
‘ ██에 대하여 ’ 프로젝트는
인쇄물의 형태와 닮아있으며
일시적인 감각에 가려 본질을 보지 못하는
현상을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팀 이미지걸스(img.girls)는 “여성은 이미지로부터 해방될 수 있을까”라는 질문에서부터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많은 여성은 어릴 때부터 수많은 매체에서 생산하는 여성들의 이미지에 노출된다. 그 과정에서 자신을 객체화하는 데에 익숙해지기도 하고 외모에 대한 압박을 겪기도 하며, SNS를 통해 이미지 생산에 적극적으로 가담하기도 한다. 이미지걸스는 완벽한 해방의 열쇠란 존재하지 않지만, 해방의 순간을 만들고 그 순간을 자신의 힘으로 가져오는 것이 해방을 향한 운동이 될 수 있다고 생각했다. 탈코르셋과 바디 포지티브가 자신의 힘을 중심으로 하는 운동이라면, 우리는 타인의 시선에서 답을 찾고자 했다.
한 사람의 화려하게 꾸며진 필터 셀카를 통해 그 사람을 알기는 어려울 것이다. 하지만 10년 동안 찍은 이 사람의 셀카를 한눈에 모아본다면 어떤 감정이 들까? 조작된 이미지를 벗어던지지 못한다고 할지라도, 그 이미지 속에 존재하는 그 사람의 진실한 면을 발견할 수도 있다.
우리는 이 아이디어에서부터 출발해 2030 여성 10명의 2013~2022년 셀카 이미지를 중심으로 한 연표를 디자인했다. 여성과 이미지의 관계에 영향을 줬을 법한 연예계, 뷰티 산업, 여성 인권 등과 관련한 사건들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셀카 사이를 교차한다. 각 사건의 분류는 세 가지 컬러로 구분했고, 사건을 나타내는 이미지가 인물과 겹치며 만나기도 한다. 각 인물의 셀카 아래에는 그 해에 그 사람에게 있었던 개인적인 사건을 기입했다. 기입한 사건의 타이포그래피는 책의 주석 시스템과도 이어진다.
책에는 참여자들과 모여 셀카를 보며 나눈 이야기를 그룹 인터뷰 형식으로 담았다. 표지에는 사건만이 표기된 연표가 채워져 있고 날개의 안쪽 면에 정보와 크레딧을 표기했다. 본문의 오른쪽 페이지에는 인터뷰를, 왼쪽 페이지에는 인터뷰에 등장한 사건, 용어, 트렌드 등에 대한 정보를 담았다. 주석 표기는 기울어진 볼드 타입으로 표기했으며, 연표와 책이 상호보완적 역할을 하며 보는 이가 셀카 너머에 있는 참여자들의 입체적인 이야기에 접근할 수 있도록 했다.














무화과는 없을 무(無) 꽃 화(花) 열매 과(果)자를 사용해 꽃 없이 열매 맺는 과일이다. 우리는 무화과를 열매로만 생각할 수 있지만 사실은 우리가 먹는 부분 자체가 꽃이기도 하다. 열매의 껍질은 꽃받침이며, 내부의 붉은 과실이 꽃이다. 표면적으로 보여 왔던 과일의 시선을 꽃의 시선으로 바꿔 숨어있는 것을 들어내고자 한 태도는 2022년 11월 10일에 출간한 [무화과: 隱花果]에서 엿 볼 수 있다.
책에서는 인터넷에서 돌아다니는 정보들로 구성하게 되었다.
인터넷은 공식적인 사실 또는 근거 없는 정보, 루머에 가까운 것들이 구분 없이 있다. 오히려 표면적으로 볼 수 있는 공식 정보를 피하고 루머에 가까운 이야기, 2차 창작물에 의한 비유와 표현들에 관한 이야기다.
책을 읽어가며 보이는 그래픽들은 무화과 속을 돌아다니는 무화과 말벌의 움직임이다. 어쩌면 무화과 말벌의 움직임은 흥미로운 내지를 보는 우리의 시선일 수도 있다.




GameBoy 게임기를 웹으로 치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HTML Canvas를 활용하여 게임기의 LCD 화면을 꾸몄으며, 캔버스 안에 있는 도형을 움직여 미로 게임을 제작하였다. 게임기의 소리 역시 웹으로 가져와 게임 사운드를 함께 즐길 수 있게 제작했다.
*웹에서 자유롭게 즐기실 수 있습니다.









구글 스트리트뷰 속 누락된 공간을 찾아 경험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안한다. 누락된 공간의 실제 모습에서 포착되는 요소들을 수집한 후 사실에 기반한 그래픽을 개발한다. 개발된 그래픽은 다양한 매체를 통해 공간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방법의 재료로 사용되고 관람객들은 ‘도산대로81길 48’을 새로운 방식으로 경험할 수 있다.














사물함은 개인 물품을 보관하는 제한적 공간을 의미한다. 브랜드 ‘( )samulham’은 개인의 물건이 담긴 제한적 공간이었던 사물함의 개념에서 벗어나 괄호 속 모두를 위한 물건을 공유하는 공간으로써의 역할을 목표로 하며, 책상 위 창작과 생산을 위한 도구들의 제안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더 나은 경험을 제공하고자 한다.
사물함에 담고 싶은 당신의 창작 도구를 제안하는 ‘( )samulham’은 디자이너의 경험을 기반으로 선택한 감각적 아이템들을 통해 당신의 데스크 위 ( )로써의 삶을 위한 도구를 제안한다.










바람개비는 2022년 이미지메이킹 프로젝트 1에서 이현준이 진행한 모듈화 작업의 마지막 세션을 말한다.
30여 개의 모듈 디자인 테스트를 진행한 후 선정한 '바람개비 '모듈로 십여 개의 패턴화를 진행했다. 만든 패턴은 펜을 사용해 곧바로 글자를 그릴 수 있는 환경을 위해 모눈종이의 형태로 옮겼다. 그중 두 가지 패턴이 선별되어 국문 1종, 영문 1종, 숫자 1종, 총 3개의 각기 다른 활자체를 제작했다.
하나의 모듈에서 시작했으므로 다소 유사한 표현 방식이 두드러진다. 공통으로 곡선 없는 직선적 형태, 일정하게 사선으로 깎인 모서리, 도형적 요소 등이 기계적이고 다부진 것이 특징이다. 하지만 문자 언어의 차이, 자소 공간 등의 요인으로 인상에서 디테일한 차이가 있다.
국문 활자체 <바람개비>는 마천루로 빼곡한 도시를 표현한다. 변덕스러운 자소 모임, 좁고 긴 형태가 소란스러운 도시를 연상케 한다. 유니코드에 포함된 한글 글리프(1만여 개) 전부를 표현하면서도 효율적으로 활자체를 제작하기 위해 직결식 활자체를 목표로 했다. 현재 한글 글리프와 몇 가지 글리프만 지원하며 세세한 수정을 거친 후에 배포할 예정이다.
영문 활자체 는 의사를 강력하게 전달하는 활자체다. 굵은 획과 꽉 차는 검은 영역이 묵직하고 예민한 인상을 완성한다. 이름도 그에 맞게 '폭동'으로 지어주었다. 최희정 교수님이 추천해주신 활자체 이름이었다. 라틴 영문 글리프를 모두 지원하지만, 대소문자를 통일, 혼합하여 개발했다. 세세한 수정을 거친 후에 배포할 예정이다.
숫자 활자체 은 세련되지만, 매우 팬시하다. 얇은 획과 구조물들이 스테인드글라스와 같은 프레임을 구성하고, 넓은 흰 영역의 공간이 햇빛이 들어오는 것처럼 보이게 한다. 이름에 붙은 수식어처럼 숫자와 일부 기호만 지원한다.


















계원예술대 시각디자인과 이현준, 박예진, 김인형은 이미지메이킹 수업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창신동을 기반으로 한 <꿰다>라는 일회성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했다.
<꿰다>의 본질적인 목표는 공간에 대한 시각적 연구와 재해석을 통한 제3자로의 환기를 원칙으로, 미시적인 개념을 시각적 요소에 연속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를테면 창신동의 좁고 답답한 골목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기다란 판형의 도록에서 단순한 시각적 번역을 거친 반면, 창신동의 미시적인 개념을 세 가지 디자인 방법론으로 구성한 50여 개의 모티프 요소들, 국영문 레터링 등이 있다.
익숙한 책의 형식을 지니되 복잡한 꾸밈은 최소화하고 편집을 거치지 않은 이미지와 펼침의 방식, 재질, 제본 형태, 페이지의 연결성 등으로 창신동이라는 공간을 나타냈다. 이는 공간의 기록을 2차원적 시선에 국한하지 않기 위한 노력이었다.
[70 * 297mm]
[2022 Nov 10 → Dec 23]












김헵시바와 문윤기의 프로젝트 출판사 레이지북스의 첫 책 『즐거운 일기』는 문윤기가 2020년 4월부터 5월까지 작성했던 블로그 일기를 엮은 책이다. 단상과 텍스트 인용, 영상 이미지 그리고 하루하루의 일상이 기록되어 있다. 본문, 작성 시간, 인용문을 각자 다른 질감으로 조판해 블로그의 매체적 특성을 지면에 어울리는 방식으로 옮기려 했다.










UNIA는 어쩌면 가까운 미래일지 모를 미래상을 그려낸 디자인입니다. 행성계라는 거대한 공간 안에 무한한 상상력을 펼쳐 인간이 원하는 삶과 이상을 표현해 각기 다른 방식의 매체로 나타내보았고 보는 이의 상상을 자극하기 위한 비주얼로 디자인을 완성했습니다.




물건을 가지런히 겹쳐 쌓거나 포개는 모양이라는 의미의 '차곡차곡'은 졸업작품을 설명하기 위한 표현이 된다. 실수와 성과, 기쁨과 실망을 느낄 수 있었던 모든 경험을 통해 디자인이라는 목적을 위한 개개인의 방법론이 정립되고, 이를 통해 만들어내는 가장 최종적인 결과물의 끝에는 졸업작품이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깊은 의미를 내포할 수 있는 차곡차곡이라는 말이 좋았지만, 단순한 방식으로 차곡차곡을 표현하는 것은 의미가 없었다. 그래픽 디자인 툴에서 볼 수 있는 레이어 기능을 참고하여 사진과 그래픽, 텍스트를 겹겹이 쌓아 차곡차곡을 표현하였다.














이 과제 덕분에 처음으로 캠퍼스 전체를 둘러보았다. 내가 생활하는 정보관과 파라다이스홀만 나에겐 학교라고 인식되었고 내가 갈 일이 없는 건물들은 그저 나한텐 배경이었다. 이 학교에 캠퍼스는 어디서부터 어디까지인지 아무 정보 없었던 상태로 사진을 찍으며 전체를 돌았을 땐 내 머릿속도 미지 내가 발걸음 하는 곳들도 그저 미지였다. 어떠한 것이 미지의 상태일 땐 그것이 사람이든 배경이든 더 매력적이게 다가온다. 내가 느꼈던 신비로웠던 미지의 기분을 시각적으로 매력적으로 표현하여 학교에 아무 정보 없는(미지) 사람들에게 흥미를 불러일으키고 싶었다.

















이런 적 있지 않나요?
아무것도 없는 길에서 넘어지거나, 하려던 말을 잊어버리거나, 갑자기 무거워져 아무것도 하기 싫어지거나 하는 일들 말이죠.
지금까지는 이 모든 일들이 여러분의 탓이라고 생각했을 테지만, 사실은 아닙니다! 이 모든 일들은 바로 'X'라는 생명체들이 벌인 일이에요!
우리는 일상의 여러 부분에서 'X'와 크고 작은 영향을 주고받고 있습니다. 눈에 보이지 않기 때문에 모르고 있는 것일 뿐이죠. 하지만 X 연구소는 독자적인 연구법을 통해 'X'를 발견해내는 데 성공했습니다.
오로지 우리 연구소에서만 볼 수 있는 'X'에 대한 정보, 어떤 X가 어떻게 우리의 일상에 숨어들어 있는지 궁금하지 않나요?
https://x-lab-com.netlify.app/















‘나’를 표현하는 문장을 찾고 이미지로 재해석, 편집,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한 책자이다.
나를 표현한 30개의 문장에서 ‘유순’, ‘광대’, ‘인공위성’을 선택해 하나의 모듈을 만들어 이미지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하였다. 모듈을 패턴화하여 패턴 속에서 찾을 수 있는 유닛들을 조합하여 라틴 서체 ‘열쇠체’와 한글 서체 ‘산수화체’, 숫자 ‘발굽체’를 만들었다. 유닛과 모듈에서 활용한 규칙을 가져와 공원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들과 날씨를 표현하는 픽토그램을 만들었다.
297mm × 420mm, 36p, 모조 100g/㎡ 사용.








영생의 고고학이란 인류가 남긴 영생에 대한 잔존물을 탐구하고 동시에 영원히 풀 수 없는 물음에 대한 실마리를 찾고자 하는 것을 말한다. 단순한 아카이브가 아닌 고고학의 특징을 담아 어디서부터 영생의 개념이 시작되었으며 현재는 어떤 양상으로 이어지는지 파악하고 긴밀한 관계를 풀어내는 것을 목표로 한다. 불멸에 대한 탐욕, 죽음에 대한 공포와 장수의 욕구, 영생 사회의 모습 등 영생에 이르기 위해 기반하는 인류의 다양하고 흥미로운 양상을 수집해 기록하였다.





이미지메이킹 기말 모듈 프로젝트









연결과 단절이라는 키워드로 제30회 계원조형예술제 포스터와 프로세스 북을 디자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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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업을 앞둔 학우들은 학위를 마치고 본교와의 단절과 새로운 세상으로의 연결을 경험한다.
이제 개인을 구성하는 세상은 무한할 것이다.
포스터 속 유기적으로 연결된 본교 건축물은 유실된 공간을 내포함으로써
연결과 단절, 그 접점에 서 있는 개인에게 무한공간의 가능성을 질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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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원예술대학교 사진 촬영 * 100장
포스터 초안 디자인 * 30장
디자인 빌드업 * 10장
최종 3장 셀렉 및 프로세스 북과 영상 제작













양치를 하다보면 이러한 경험을 해 본 적이 있을 것이다.
치약이 어딘가로 사라졌다던가 끝까지 남아있는 치약이 잘 나오지 않아 아쉽던 경험을 있었을 것이다.
시중에는 이미 이런 문제점을 보완한 고체 치약이라는 대체품이 존재한다.
고체 치약은 고형으로 제작한 치약을 사용하는 제품으로 기존의 치약보다 편의성과 위생성 등 다양한 장점을 가지고 있지만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제품이다.
grinning은 세상에서 가장 간편한 반짝임을 판매하는 고체 치약 브랜드이다.
'어떤 요소가 사람들을 행복하게 보이게 할까?'라는 질문에서 시작된 grinning은 사람들이 웃을 때 보이는 반짝임이 행복해 보이게 만드는 원인이라는 결론을 얻었고 그 아름다움을 더 반짝이게 만들어 주는 고체 치약 브랜드를 제작하게 되었다.














사회에 깊게 뿌리내린 편견들이 만들어낸 덫에 걸려있는 모든 이에게 이 책을 권한다.
인문 잡지 한편을 한데 묶어 새롭게 리디자인한 책 ‘덫’은 고정적 이미지를 타파하며, 다양한 분야의 글이 담긴, 인문서집을 통해 독자들이 새로운 시각을 갖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제작했다.
각 주제의 덫 즉 고정적인 편견을 의미하는 10개의 요소를 드로잉하여 목차별로 다르게 책에 녹여내고 있다.
여기서 덫이란 부정적인 이미지, 편견으로 인해 우리의 자유로운 생각을 펼치지 못하게 하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네모난 도형을 두 번 잘라 까슬까슬한 하나의 unit을 만들었다.
unit은 나를 표현할 때도, unit의 성질이 보이는 활자체를 만들 때도, unit을 활용한 기호를 그릴 때도 사용되었다. 하나의 unit을 겹치고, 변형하며 까슬한 형태와 까슬한 형태에 국한되지 않는 다양한 표현을 만들어갔다.











얇고 저렴한 종이는 위키피디아의 가벼운 정보성을 보여준다. 표지를 살짝 누르면 모바일과 같은 미리보기를 경험할 수 있다.





《기반암》은 계원예술대학교 30번째 조형예술제를 가정하여 구성한 포스터 연작이다.
3년간 쌓아온 퇴적물들을 다시 파내어 꺼내보면 비로소 가장 단단한 마음, 심상, 감정, 작품 등으로 기능한다.
이것이 《기반암》의 핵심 가치이다.
계원예술대학교 부지 내에 있는 수많은 조형물을 촬영한 후 아날로그적인 편집용법을 사용하여 이미지를 구성했다. 용지 스캔이나 사진 편집을 이용할 수 있으나 왜곡을 최소화해야 했고, 종이를 구기거나 자르거나, 콜라주하는 방식 등 여러 편집법을 활용했다.
디지털 환경으로 이미지를 스캔하여 가져왔다. 여러 주제 중 《기반암》을 선택하기까지 다양한 주제 아래 이미지 사용과 포스터 제작을 반복했다. 《기반암》으로 주제가 고정된 이후로는 세 포스터가 연속적으로 기능하는 작품이 될 수 있도록 표현법이 통일되거나 연결되도록 했다. 이는 동일한 이미지 사용과 함께 연속적인 타이포그래피와 규칙적인 레이아웃에서 찾아볼 수 있다.
[A1 594*841mm]
[2022 Dec 01 → Dec 22]






김헵시바, 박하가 각자 만든 두 개의 웹사이트를 합쳐 만든 <화이트홀의 몸짓들>을 소개합니다.
각자의 작업은 다음과 같은 키워드로 나타낼 수 있습니다.
◆ 김헵시바: #논리 #흐르는시간 #진행 #투두리스트
◆ 박하: #비논리 #꿈 #논리가섞인다 #꿈에서
이 두 웹을 합쳐서 논리와 비논리가 서로 주고받는 모습을 현실의 투두 리스트와 꿈의 내용이 서로 영향을 주는 것으로 표현하였습니다. 각자의 웹에 공통으로 등장하는 요소인 침대를 두 공간을 잇는 포탈로 활용하였습니다. 블랙홀이 현실의 투두 리스트를 빨아들이면 꿈의 화이트홀에서 그것들이 무작위로 섞여 뱉어지게 됩니다.
<웹사이트 탐험법>
- URL을 통해 다음 공간들을 탐험해보자.
- PC 버전 권장, 부족하지만 아름답게 눈감아주기.
◆ 인덱스: 현실의 투두 리스트를 채우고 스르르 잠들어 블랙홀을 만나는 곳이다.
◆ 꿈의 화이트홀: 블랙홀이 흡수한 현실의 요소들을 방출하는 화이트홀들. 어떤 이야기를 어떻게 섞고 만나게 해줄까?
◆꿈 상영회: 전개되는 꿈 텍스트와 배경 이미지에서 현실에서 스쳤던 존재들과 논리, 비논리가 섞이고 시공간이 깨진다. 꿈을 꾸고 있는 당사자는 꿈을 현실로 인식하기에 현재 시점으로 진행된다. 꿈에서 깨어날 수도 있다.

















































우리는 서울역이라는 길을 딛고 어디로든 떠날 수 있다. 서울역을 거쳐 마주하는 무수한 순간들. 여행자의 도착지는 공간이 될 수도, 어떠한 시간이 될 수도 있다. 그 과정에서 때로는 방황을 겪지만 전진하며, 끝내 도달할 것이다.
이 프로젝트를 통해 우리는 여행자들의 자유로운 여정을 위한 길을 열어주는 작업을 진행했다.








‘세카이계라는 현상은 무엇이었는가’
서브컬처에 관심 있는 사람들을 대상으로 한 몰입감 있는 내용으로 많은 독자의 집중을 이끌었던 서적 ‘세카이계란 무엇인가’ 그 몰입감에 비해 내부 디자인은 여백이 많고 지루한 구성으로 되어있었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을 필두로 풀어나가는 ‘세카이계’ 라는 현상을 심오하지만 아름답고 비밀스러운 보라색으로 다듬어 긴장감 있게 리디자인 한 결과물!



이미지메이킹 기말 공간 재조명 프로젝트













WEED는 바다숲의 구성원인 해조류를 시각화하고, 이를 활용하여 친환경 욕실용품을 제작한다. 쓰레기로 인해 황폐해진 바다와 사라져가는 바다숲의 심각성을 알리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작지만 큰 변화를 실천한다. 불필요한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고, 환경을 살리는 행동에 누구나 쉽게 입문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친환경 욕실용품을 사용함으로 해조류는 일상생활을 함께하는 일원이 된다.
WEED와 함께 나만의 바다숲을 만들어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