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Kaywon University of Art & Design - Visual Communicatio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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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에 새겨진 것들
작업/시각디자인워크숍
종이에 새겨진 것들
종이에 새겨진 것들
작업/시각디자인워크숍
종이에 새겨진 것들
종이에 새겨진 것들
매일 접하는 책, 잡지, 메뉴판과 같은 인쇄물들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우리가 너무나 당연시 했던 인쇄물들은 사실 오랜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종이에 새겨진 것들』 은 종이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담는다. 그 이야기는 종이, 그리드, 인쇄로 구분되어 종이 위에 차근차근 새겨진다. 『종이에 새겨진 것들』 을 통해 무형의 무언가가 유형의 무언가로 새겨지는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다.130 * 210 mm, 148 * 210 mm, 링제본, 42쪽이지윤jiyunlove0701@gmail.com 김도훈doughn08@gmail.com@nuhdoh
IAI
작업/시각디자인워크숍
IAI
IAI
작업/시각디자인워크숍
IAI
IAI
『IAI』는 AI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필요한 능력들을 기르기 위해 만들어진 PC 채팅형 AI 추리 게임입니다.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한 근미래, ‘일자리를 되찾기 위한’ 대규모 폭동이 발생합니다.남아 있는 AI를 제거하기 위해 경찰이 개입하고, AI로 의심받은 9명의 인물들이 모여 숨어 있는 AI를 찾아내기 위한 매뉴얼을 시행합니다.」플레이어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무작위로 시민 또는 IAI 중 하나의 역할을 부여받습니다.게임은 총 3~5라운드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마다 질문이 주어집니다. 시민은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입력할 수 있지만, IAI는 인공지능에게 프롬프트를 입력해 얻은 답변만 제출할 수 있습니다.질문에 대한 모든 답변이 공개되면, 채팅방에서 토론을 통해 IAI를 찾아내게 됩니다.이..
걸리버 여행기(걸리버의 다이어리)
작업/편집디자인
걸리버 여행기(걸리버의 다이어리)
걸리버 여행기(걸리버의 다이어리)
작업/편집디자인
걸리버 여행기(걸리버의 다이어리)
걸리버 여행기(걸리버의 다이어리)
걸리버 여행기의 일부를 모아서 타이포그래피적 시도를 통해 한 권의 책을 만드는 수업.그 중 1부 7~8장을 다루었다.'걸리버의 다이어리'를 컨셉으로 삼아 매 페이지를 다르게 디자인했다.걸리버가 적은 내용, 편짓글은, 강조하고 싶은 내용 모두 다른 폰트로 디자인했다.전체적으로 진중한 무드가 아니게 디자인했다. 내용이 진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용을 읽으며 걸리버의 다이어리를 디자인하고 있자니 내가 걸리버 같기도 해서 내가 느낀 바 대로 디자인하게 되었는데...다이어리는 상황이 다 벌어지고 난 뒤에 적는 것이다. 그리고 걸리버는 소인국에서 가장 압도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근데 오줌싼 것 가지고(심지어 불을 끔) 이래라 저래라... 눈을 판다느니... 처벌 조항이라느니... 하는 것들이 우습고 시간이 다 지..
『걸리버 여행기』 1장 1부
작업/편집디자인
『걸리버 여행기』 1장 1부
『걸리버 여행기』 1장 1부
작업/편집디자인
『걸리버 여행기』 1장 1부
『걸리버 여행기』 1장 1부
『걸리버 여행기』 의 표지와 1부 1장의 내지를 디자인하였다. 표지에서는 걸리버가 소인국에 들어가면서 상대적으로 ‘거인’이 되어버린 장면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지면을 가득히 채운 발 이미지를 중심에 배치하고, 그 옆에 놓인 타이포그래피가 작게 느껴지도록 구성하여 크기의 극적인 대비를 만들었다. 이러한 대비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표지를 보는 순간, 걸리버를 아래서 올려다보는 소인의 시선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의도하였다. 내지는 이야기 전개의 중요한 출발점인 1부 1장을 다루는 만큼, 각 페이지와 단락을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점진적으로 나아가도록 설계하였다. 김도훈doughn08@gmail.com@nuhdoh
For Inspiration
작업/컴퓨터그래픽스
For Inspiration
For Inspiration
작업/컴퓨터그래픽스
For Inspiration
For Inspiration
은 스스로 영감을 찾기 위해 걸었던 길들을 다시 돌아보는 아카이브이자 회고의 작업이다.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기록해 두었던 이미지들을 다시 들여다보며 디자인적 사유를 이어갈 수 있었다.앞으로도 나는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디자이너가 되고자 한다.중철제본 _ 36p김유빈rladbqls3683@naver.com@yuveenkim
『걸리버 여행기』 표지 및 1부 1장
작업/편집디자인
『걸리버 여행기』 표지 및 1부 1장
『걸리버 여행기』 표지 및 1부 1장
작업/편집디자인
『걸리버 여행기』 표지 및 1부 1장
『걸리버 여행기』 표지 및 1부 1장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중 1부 1장, 145×210mm, 20쪽, 중철제본, 2025년 6월 11일. 김채린.편집 디자인 수업 중 실험적으로 책을 조판한 작업이다.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를 나누어 각자 한 부분씩 디자인했다. 더 이상 실험할 여지가 없어 보이는 ‘책’이라는 매체에 대한, 실패를 전제로 한 탐구를 담고 있다.특히 1부 1장 내용은 소인들의 언어를 큰소리로 반복하는 장면이 많다. 이것을 응용해 마법 단어가 여러 번 울리는 듯한 그래픽 장치를 넣어주었다.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판형 속 본문의 아랫부분 여백은 굉장히 넓게 제작되었다. 김채린e.chaerinkim@gmail.com
거리 다시보기
작업/컴퓨터그래픽스
거리 다시보기
거리 다시보기
작업/컴퓨터그래픽스
거리 다시보기
거리 다시보기
거리 다시보기, 2025110x166mm, 164p거리 다시보기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거리를 걸으며 발견한 것들을 기록한 거리 기록장입니다. 날짜와 요일별로 묶어 기록을 아카이빙 했으며, 2023년 출간된 '노상관찰학 입문' 책의 내용에 영향을 받아 당시 거리를 바라본 저의 시선을 기준으로 제작했습니다. -[월]바닥자국예수와 실씽씽이아기신발[화]문짝대피소정류장 창문착시의자[수]기호들스티커들질감들빗자국[목]신호등웃는 타이어질서흔적[금]나뭇가지감시하는 의자부서진 의자다리 꼰 사람들[토]다시 만난 씽씽이담배기둥과거와 오늘나뭇잎 창문[일]롯데아울렛나무가족1인용 문간판권호준sokai1018@naver.com@hojoon.kwon
RE: 디자인제작기초, 25년도 1학기
작업/디자인제작기초
RE: 디자인제작기초, 25년도 1학기
RE: 디자인제작기초, 25년도 1학기
작업/디자인제작기초
RE: 디자인제작기초, 25년도 1학기
RE: 디자인제작기초, 25년도 1학기
디자인제작기초 수업 과정을 기록한 아카이빙 북. 한 학기 동안의 시도와 실험을 이미지와 텍스트로 담아내어 시각적 결과물뿐 아니라 그 안에 깃든 과정과 고민을 함께 보여줄 수 있도록 하였다. 내지 구성은 한 학기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들을 이메일을 통해 주고받는 형식을 차용하였다. 이는 가상의 첨부파일, 하이퍼링크 스타일의(파란 볼드체와 밑줄의 기본 상태) 9개의 챕터명 등의 그래픽적 요소로 확인할 수 있다. 타공된 빨간 면과 노란 면을 중심으로 위에서 아래로 넘기자 보면 기록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마치 뒤집힌 프렌치폴더처럼 보이는 파란색 면에서는 프로젝트의 과정을 더욱 흥미롭게 엿볼 수 있는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이를테면 ChatGPT와 나눈 대화나 노션 캡처 이미지 등,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를 담은..
My Essential
작업/디지털프로그래밍
My Essential
My Essential
작업/디지털프로그래밍
My Essential
My Essential
My Essential은 자신의 일상 속 물건, 혹은 애착이 가는 것을 소개하는 웹사이트입니다. 2025년 디지털프로그래밍 수업에서 진행된 팀 프로젝트로 카라비너, 지갑, 고양이, 책, 카메라에 관한 이야기를 웹사이트에 담았습니다.권호준sokai1018@naver.com@hojoon.kwon 임세은seeuni0926@naver.co 유승현6799ff_@naver.com@seunghyun2ya 김유빈rladbqls3683@naver.com@yuveenkim 김태환ktw050929@gmail.com@p7grapix">
윤디자인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작업/타이포그래피
윤디자인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윤디자인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작업/타이포그래피
윤디자인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윤디자인 타이포그래피 포스터
이번 타이포그래피 수업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세리프와 산세리프 폰트를 각각 선택해 타이포 포스터를 제작했다. 나는 윤디자인의 윤고딕을 선택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익숙하게 접해온 폰트라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다. 포스터의 콘셉트는 발랄함, 장난스러움, 자유로움으로 설정했으며, 이에 맞춰 다양한 레이아웃 실험을 시도했다. 또한 보색 관계를 활용한 컬러 조합을 통해 시각적인 대비감을 주어 발랄한 분위기를 한층 강화했다.전혜인kkimvv77@naver.com@itshyeart
202501 시각 여름 결산
생활/과제전
202501 시각 여름 결산
202501 시각 여름 결산
생활/과제전
202501 시각 여름 결산
생활13
생활/사진
생활13
생활13
생활/사진
생활13
프로세스북
작업/디자인제작기초
프로세스북
프로세스북
작업/디자인제작기초
프로세스북
프로세스북
『디자인제작기초 프로세스북』은 계원예술대학교 2025학년도 1학년 디자인 제작 기초 수업을 기반으로 하여, 한 학기 동안 진행된 다양한 프로젝트의 흐름과 과정을 기록한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결과물의 나열이 아닌, 각 작업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이어지는 실험과 고민, 시행착오, 그리고 그로부터 얻은 배움과 통찰을 솔직하게 담고자 했습니다._PLA 3D프린트 , 노출사철제본김유빈rladbqls3683@naver.com@yuveenkim
순간의 청사진
작업/컴퓨터그래픽스
순간의 청사진
순간의 청사진
작업/컴퓨터그래픽스
순간의 청사진
순간의 청사진
순간의 청사진은 1주일 동안 내가 지내온 일상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작업이다. 등교, 강의, 하교 등 하루의 다양한 장면을 제한 없이 담아냈다. 특히 ‘시아노타입’이라는 인쇄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소책자의 메인 주제를 푸른빛으로 설정했다. 포토샵 효과 등을 활용해 전체 페이지에 푸른 색감을 입혔으며 이는 마치 청바지를 연상시키는 시각적 효과를 주어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전혜인kkimvv77@naver.com@itshyeart
충돌: Interaction
작업/디지털드로잉
충돌: Interaction
충돌: Interaction
작업/디지털드로잉
충돌: Interaction
충돌: Interaction
학교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정한 조건 -시간, 이미지, 감정, 색상- 에 따라 각자의 경험을 기록하고, 이를 편집하여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구성한 작업이다. 상단과 하단에는 각각 개인의 시간이 분리되어 표현되며, 중앙은 두 사람의 시간이 겹치는 구간으로, 함께 보낸 시간 동안 관찰한 서로의 이미지를 콜라주 방식으로 풀어냈다.시각적 언어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 형성 과정을 탐구하고, 감정과 경험의 공유 가능성을 시도한 실험적 작업이다.김지현peartdragon@naver.com 임이지lazyylim@gmail.com
하늘이란 이름의 시간
작업/컴퓨터그래픽스
하늘이란 이름의 시간
하늘이란 이름의 시간
작업/컴퓨터그래픽스
하늘이란 이름의 시간
하늘이란 이름의 시간
이 프로젝트는 제가 태어난 날, 2001년 9월 18일에서 시작됩니다.저는 그날 ‘하늘’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그 이후로 하늘은 제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하늘은 항상 같은 자리에 있지만 시간에 따라 전혀 다른 색을 보여줍니다.맑은 아침, 붉은 저녁, 어두운 밤, 그리고 가라앉는 새벽의 하늘.저는 그런 하늘을 바라보면서밝거나, 때론 흔들리는 마음처럼 그때마다 느끼는 감정들과 마주했습니다.그래서 저는 하루 속 네 시각의 하늘을 기록했습니다.아침 9시, 저녁 18시, 밤 20시, 새벽 1시,사진으로 담은 풍경은 형태만 남겨 단순화 시킨 후,그 위에 하늘색을 덧입혔습니다.이 작업은 ‘하늘’이라는 이름을 가진 제가 시간 속에서 스스로를 바라본 기록이며,제 감정의 풍경이자 이름과 함께 살아온 시간의 자화..
카라비너 패턴
작업/평면조형
카라비너 패턴
카라비너 패턴
작업/평면조형
카라비너 패턴
카라비너 패턴
몸체와 입구로만 이루어진 극도로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지만 열고 닫을 수 있다는 특징으로 인해 생기는 속 공간으로 카라비너는 다양한 사물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또 카라비너의 속 공간은 입구의 각도에 따라 공간의 성격이 달라진다. 입구를 조금 혹은 중간까지만 누르면, 닫혀 있던 공간이 열리면서 카라비너의 공간은 애매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입구를 끝까지 눌렀을 때는 오히려 닫힌 공간이 다시 형성되고, 동시에 열린 공간이 존재한다.다음과 같은 카라비너의 특징을 활용해 패턴을 제작했다. https://kwonhojoon.com/carabiner.html권호준sokai1018@naver.com@hojoon.kwon
반복의 감각
작업/평면조형
반복의 감각
반복의 감각
작업/평면조형
반복의 감각
반복의 감각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던 사물을 선정하여 다양한 시점과 거리에서 관찰하고, 시각에 따라 형태가 어떻게 달리 인식되는지를 탐구한 시각 실험물이다. 전통적인 패턴의 규칙을 참고하되, 관찰과 단순화를 거듭하며 시각적 질서를 형성하였다. 관찰 과정에서 추출한 형태적 요소를 반복·배열하여 새로운 구조를 구성함으로써, 규칙성과 변주가 공존하는 패턴을 완성하였다. 익숙한 사물에서 모호하게 인식되던 감각을 깊이 들여다보며, 친숙하지만 낯선 형태를 발견한 작업이다.임이지lazyylim@gmail.com
나만의 프로세스 보고서
작업/디자인제작기초
나만의 프로세스 보고서
나만의 프로세스 보고서
작업/디자인제작기초
나만의 프로세스 보고서
나만의 프로세스 보고서
디자인제작기초 프로세스 보고서는 수업을 들으며 지금까지 진행한 작업 활동과 결과물을 다시 기록하고 되돌아보기 위해 제작했다. 이번 보고서의 제작 콘셉트는 보고서, 키치함, 그리고 평소에 시도해보고 싶었던 제작 기법의 활용이었다.이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제작 방법을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했으며 이에 맞춰 아크릴, 레이저 컷팅, 크리컷 등 여러 기법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도전 정신과 실험적인 과정을 강조하고자 했다.전혜인kkimvv77@naver.com@itshyeart
대비
작업/타이포그래피
대비
대비
작업/타이포그래피
대비
대비
이 포스터는 서체가 가진 형태적 특징과 그 차이에서 오는 조형적 대비를 주제로 제작하였다. 화면 상단에는 본명조(2017년, 어도비·구글 공동 제작)와 본고딕(2014년, 어도비·구글 공동 제작)의 제작 연도, 제작사, 제작자, 그리고 자간·행간·단어 간격이 함께 제시되어 있다. 본명조는 명조체(세리프), 본고딕은 고딕체(산세리프)로 분류되며, 구조와 인상의 차이가 한눈에 비교되도록 배치하였다.중앙에는 ‘대비’라는 단어를 세로로 크게 놓았고, ‘대’와 ‘비’를 각각 상하 반전시켜 서로 마주보게 구성했다. 하단의 샘플 텍스트 또한 위아래 방향을 뒤집어 배치하여, 제목에서 제시한 ‘대비’라는 개념을 형태와 방향의 차이로도 느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단순한 색상이나 크기 차이를 넘어, 글자의 방향과 시선..
귀여움 속에 진심을 담은 브랜드 '깡총'
작업/기초디자인
귀여움 속에 진심을 담은 브랜드 '깡총'
귀여움 속에 진심을 담은 브랜드 '깡총'
작업/기초디자인
귀여움 속에 진심을 담은 브랜드 '깡총'
귀여움 속에 진심을 담은 브랜드 '깡총'
깡총은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귀엽고 경쾌한 의성어입니다. 이 가상의 브랜드는 작지만, 사랑스러운 소품과 키링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이제 수익금의 일부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부되며 언젠가 그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깡총깡총 뛰어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는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입니다. 최수아@suah_04
아이유 참 좋다
작업/평면조형
아이유 참 좋다
아이유 참 좋다
작업/평면조형
아이유 참 좋다
아이유 참 좋다
1학년 1학기 평면조형 기말 프로젝트로 한 깃발 만들기입니다. 단순화할 대상을 선택하여 관찰하고 여러 방법을 사용하여 패턴을 만들고 가장 마음에 드는 패턴으로, 실제 깃발로 제작하였습니다. 저는 아이유 응원봉을 단순화할 대상으로 선택하여 관찰하였고, 단순화한 뒤에 패턴을 만들어 실물 깃발로 제작하였습니다. 깃대에 묶어 흔들어보니 저는 몹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최수아@suah_04
"디자인 제작 기초의 법칙에 대하여"
작업/디자인제작기초
"디자인 제작 기초의 법칙에 대하여"
"디자인 제작 기초의 법칙에 대하여"
작업/디자인제작기초
"디자인 제작 기초의 법칙에 대하여"
"디자인 제작 기초의 법칙에 대하여"
1학년 1학기 디자인 제작 기초 기말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제작한 프로젝트들의 과정을 보여주는 자신만의 특별한 프로세스북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어떤 콘셉트로 만들까, 고민을 하다가 '로맨스 판타지 소설책'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프로세스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로맨스 판타지의 화려함과 반짝임을 표현하기 위해 책 표지는 아크릴을 사용하여 제작하였고 레이저 컷팅을 이용하였습니다. 그 위에 수작업으로 보석파츠등을 붙이고 링 제본을 하여 마무리하였고, 체인을 달아 판타지 책의 느낌을 살렸습니다. 최수아@suah_04
샘플북
작업/디자인제작기초
샘플북
샘플북
작업/디자인제작기초
샘플북
보내지 못한 편지
작업/디자인스튜디오
보내지 못한 편지
보내지 못한 편지
작업/디자인스튜디오
보내지 못한 편지
보내지 못한 편지
제주라는 섬에서 태어난 송명규가 ‘육지’라 불리는 곳에서 머문 시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 프로젝트입니다.2017년 2월 18일부터 2024년 11월 13일까지 총 156편의 비행편을 탑승한 송명규는 제주를 벗어나 ‘육지’라고 불리는 곳에서 머문 시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한곳에 머물지 않고 거처를 옮겨 다니며 그동안 받은 편지와 만난 이들을 떠올리며 보내지 못한 편지를 적었습니다. 졸업전시가 이뤄진 LDK에서는 그의 편지를 받고-쓰는 공간을 꾸몄습니다.『2017. 02. 18 ― 2024. 11. 13』은 비행편 기록과 하늘 사진, 그리고 엄마와의 문자를 담은 사진책입니다. 『보내지 못한 편지―Letters from the Earth』는 그동안 받은 편지와 만난 이들을 떠올리며 보내지 못했던 편지를 담..
여름 과일 광주리
작업/타이포그래피실험
여름 과일 광주리
여름 과일 광주리
작업/타이포그래피실험
여름 과일 광주리
여름 과일 광주리
19세기 정물화 화가인 세브린 로센의 작품을 만화적 읽기(상징성을 발견하거나, 칸을 부여하거나, 관련 없는 이미지들을 나열하거나, 나열된 이미지를 감상하며 새로운 맥락을 창조하거나···)로 감상하고 풀어냅니다. 그 속에서 작가가 성경 속 한 구절인 ’여름 과일 광주리‘를 염두에 두고 정물화를 그렸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미지와 글로 의견을 피력합니다.작품에서 집중하여 바라본 부분에 칸을 치고 그것을 밖으로 끌어내어 나열하거나 분절시켜 배치하여, 일종의 작은 정물화 만화를 형성합니다. 이러한 (성경의 영향을 받았을) 세브린 로센의 정물화 조각들과 함께 각종 인터넷 소스의 영향을 받은 저자의 이미지가 배치됩니다. 여름, 과일, 광주리로 나누어진 파트마다 각각 여섯 펼친 면의 이미지와 여섯 꼭지로 이루어진 글에..
OFFRUIT
작업/디자인스튜디오
OFFRUIT
OFFRUIT
작업/디자인스튜디오
OFFRUIT
OFFRUIT
">지금, 우리의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요? 같은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는 우리. 청춘의 시간은 한결같이 흐르는 듯 보이지만, 그 속에는 각자의 이야기와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OFFRUIT는 ‘열매와 청춘의 결실(The Fruit of Youth)’이라는 의미를 담아, 성장 과정에서 느끼는 그리움과 추억을 이야기하는 주얼리 브랜드입니다. 첫 번째 컬렉션 LOOKING BACK ON OUR YOUTH를 선보이며, 청춘의 시간 속에서 쌓아온 경험과 결실을 상징하는 주얼리 4종을 디자인하고 제작하였습니다. offruit.co.kr구민찬sola1221@naver.com@kookie_end 석이현0112sih@gmail.com@stone_s_kr
이어쓰기
작업/테크놀로지연구
이어쓰기
이어쓰기
작업/테크놀로지연구
이어쓰기
이어쓰기
">‘이어쓰기’는 궁체(전통 흘림체)와 펜글씨체(현대 흘림체)를 바탕으로 그린 세로쓰기 반흘림체 글자입니다. 현대 흘림체의 구조와 획을 표현했고, 전통 흘림체의 특징인 ‘이어쓰기’ 형태를 더했습니다. 또한 세로로 이어지는 글자와 모바일 디바이스의 스크롤을 연계하여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를 개발했습니다. 사용자가 스크롤을 하면 이어지는 글자들을 보며, 하나로 이어진 시 한 편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i-eo-sseu-gui-2024.netlify.app/*이 작업은 ‘활자디자인 이론과 제작’과 ‘테크놀로지 연구’ 두 수업에서 함께 진행했습니다.김수현lina0485@naver.com@suhyeon8499
봄맞이체
작업/디자인스튜디오
봄맞이체
봄맞이체
작업/디자인스튜디오
봄맞이체
봄맞이체
봄맞이체는 이용제 선생님의 ‘활자 소생’ 프로젝트로 제작되었습니다.‘소생’ 프로젝트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한글 글자체를 지금 쓸 수 있는 폰트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과거 존재했던 한글 글자체를 꺼내어 디지털 폰트로 제작합니다.봄맞이는 그중 1930년대에 교과서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박경서체’를 뼈대로 제작되었습니다. 당시의 시대 환경으로 인쇄의 품질이 좋지 않아 획의 표현을 알아보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 뼈대와 공간에 집중하여 폰트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획에서는 고딕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공간에서는 박경서체를 느낄 수 있습니다.봄맞이는 ‘오늘폰트’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송인우@oin__0
SOOSIL
작업/시각디자인워크숍
SOOSIL
SOOSIL
작업/시각디자인워크숍
SOOSIL
SOOSIL
아주 먼 미래에 해수면이 상승하고 지구가 바다로 뒤덮이게 된다면 식물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이 한 문장으로 SOOSIL은 시작되었습니다.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환경이 바뀌고 기존의 식물들은 살아가기 힘들어지며 자연스레 식량난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인류는 해양식물들을 연구하고 개조하여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SOOSIL은 해양식물을 연구하는 가장 첫 번째 연구소입니다. 그리고 SOOSIL은 앞으로도 인류의 보존을 위해 해양식물의 연구를 이어 나갈 것입니다.SOOSIL은 연구소입니다. 연구소의 어떤 것들을 디자인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웹사이트와 책자를 만들어내기로 했습니다.웹사이트와 책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해양식물을 먼저 만들어내야 했습니다. SOOSIL..
1. 시각디자인 전통과 기본에 충실한 교육과정
2. 스튜디오 중심의 자기주도형 학습
3. 인쇄, 디지털 매체를 포괄하는 실무중심
4. 커뮤니케이션 능력과 협업태도 양성
시각디자인과는 주변 분야와의 융합 교육을 지향하는 산업체 수요 중심의 교과 과정을 지향 하며, 창의적 타이포그래피와 이미지 레이아웃을 통한 다양한 매체로의 확장을 다룹니다. 나아가 사회적 가치 생산, 소통과 협업, 비평적 사고와 문제 해결 능력을 갖춘 시각디자인 분야의 리더를 양성합니다.
박진현 (학과장)
tb6009@kaywon.ac.kr
MFA,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Pasadena, US [Media Design]
BFA, Art Center College of Design [Environmental Design]
이용제
leeyj@kaywon.ac.kr
Ph.D,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시각디자인]
MFA,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시각디자인]
BFA, 홍익대학교 미술대학 [시각디자인]
최슬기
sulkichoi@kaywon.ac.kr
MFA, Yale University, School of Art, New Haven, US [Graphic Design]
BFA, 중앙대학교 예술대학 [시각디자인]
최희정
alice514@kaywon.ac.kr
Ph.D,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시각디자인]
MFA,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시각디자인]
BFA, BGD, Rhode Island School of Design, Providence, US [Graphic Design]
홍혜연
hyhong@kaywon.ac.kr
Ph.D, 홍익대학교 미술대학원 [시각디자인]
MFA, Temple University, Tyler School of Art, Philadelphia, US [Visual Design]
MA,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생활미술학]
권은경
ekkwon@kaywon.ac.kr
Ph.D, 이화여자대학교 일반대학원 [컴퓨터공학]
ME, 연세대학교 공과대학원 [전자계산]
BS, 연세대학교 이과대학 [전산과학]
(16038) 경기도 의왕시 계원대학로 66
계원예술대학교 정보관 7층 시각디자인
학과사무실
7F Information Hall. Kaywon Univ.
66 Kaywondaehangno, Uiwang-si,
Gyeonggi-do, Korea
Email: kaywonsidi.official@gmail.com
Tel: 031 420 1840
학과 인스타그램: @kaywon.sidi
졸업전시 인스타그램: @kuad.sidi
전공심화과정 인스타그램: @kuad.4.sidi
매일 접하는 책, 잡지, 메뉴판과 같은 인쇄물들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우리가 너무나 당연시 했던 인쇄물들은 사실 오랜 제작 과정을 거쳐 완성된다. 『종이에 새겨진 것들』 은 종이 이면에 숨겨진 이야기를 담는다. 그 이야기는 종이, 그리드, 인쇄로 구분되어 종이 위에 차근차근 새겨진다. 『종이에 새겨진 것들』 을 통해 무형의 무언가가 유형의 무언가로 새겨지는 과정을 들여다 볼 수 있다.
130 * 210 mm, 148 * 210 mm, 링제본, 42쪽
『IAI』는 AI와 함께 살아가는 시대에 필요한 능력들을 기르기 위해 만들어진 PC 채팅형 AI 추리 게임입니다.
「AI가 인간의 일자리를 대체한 근미래, ‘일자리를 되찾기 위한’ 대규모 폭동이 발생합니다.
남아 있는 AI를 제거하기 위해 경찰이 개입하고, AI로 의심받은 9명의 인물들이 모여 숨어 있는 AI를 찾아내기 위한 매뉴얼을 시행합니다.」
플레이어는 게임 시작과 동시에 무작위로 시민 또는 IAI 중 하나의 역할을 부여받습니다.
게임은 총 3~5라운드로 진행되며 각 라운드마다 질문이 주어집니다. 시민은 자유롭게 자신의 생각을 입력할 수 있지만, IAI는 인공지능에게 프롬프트를 입력해 얻은 답변만 제출할 수 있습니다.
질문에 대한 모든 답변이 공개되면, 채팅방에서 토론을 통해 IAI를 찾아내게 됩니다.
이를 통해 플레이어는 AI를 구별하는 능력과 AI를 효과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을 동시에 기를 수 있습니다.
걸리버 여행기의 일부를 모아서 타이포그래피적 시도를 통해 한 권의 책을 만드는 수업.
그 중 1부 7~8장을 다루었다.
'걸리버의 다이어리'를 컨셉으로 삼아 매 페이지를 다르게 디자인했다.
걸리버가 적은 내용, 편짓글은, 강조하고 싶은 내용 모두 다른 폰트로 디자인했다.
전체적으로 진중한 무드가 아니게 디자인했다. 내용이 진중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내용을 읽으며 걸리버의 다이어리를 디자인하고 있자니 내가 걸리버 같기도 해서 내가 느낀 바 대로 디자인하게 되었는데...
다이어리는 상황이 다 벌어지고 난 뒤에 적는 것이다. 그리고 걸리버는 소인국에서 가장 압도적인 존재이기도 하다. 근데 오줌싼 것 가지고(심지어 불을 끔) 이래라 저래라... 눈을 판다느니... 처벌 조항이라느니... 하는 것들이 우습고 시간이 다 지난 내용에 대해서는 편하게 이야기 할 수 있었다. 그래서 우습게 디자인했다.
쓸 데 없이 디테일 한 숫자가 들어간 부분(시계, 명 수 등)들을 살리려고 했고 튼튼한 밧줄을 10개~30개로 꼬았다고 해서 꼬은 밧줄로 꽃을 만들기도 했다. 그런 디테일이 웃기지만 디자인하기에는 흥미로웠고 걸리버 여행기 원본에 들어가 있지 않은 이미지를 유사한 분위기로 편집하며 작업했다. 쪽번호를 굳이 수제로 만든 것도 걸리버의 변덕이라고 생각한다.
『걸리버 여행기』 의 표지와 1부 1장의 내지를 디자인하였다. 표지에서는 걸리버가 소인국에 들어가면서 상대적으로 ‘거인’이 되어버린 장면에 초점을 맞췄다. 이를 시각적으로 구현하기 위해, 지면을 가득히 채운 발 이미지를 중심에 배치하고, 그 옆에 놓인 타이포그래피가 작게 느껴지도록 구성하여 크기의 극적인 대비를 만들었다. 이러한 대비를 통해, 독자로 하여금 표지를 보는 순간, 걸리버를 아래서 올려다보는 소인의 시선을 직관적으로 느낄 수 있도록 의도하였다.
내지는 이야기 전개의 중요한 출발점인 1부 1장을 다루는 만큼, 각 페이지와 단락을 이야기의 흐름에 맞춰 점진적으로 나아가도록 설계하였다.
<For Inspiration>은 스스로 영감을 찾기 위해 걸었던 길들을 다시 돌아보는 아카이브이자 회고의 작업이다.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내가 기록해 두었던 이미지들을 다시 들여다보며 디자인적 사유를 이어갈 수 있었다.
앞으로도 나는 다양한 곳에서 영감을 찾기 위해 노력할 것이며, 끊임없이 성장하는 디자이너가 되고자 한다.
중철제본 _ 36p
『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중 1부 1장, 145×210mm, 20쪽, 중철제본, 2025년 6월 11일. 김채린.
편집 디자인 수업 중 실험적으로 책을 조판한 작업이다.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를 나누어 각자 한 부분씩 디자인했다. 더 이상 실험할 여지가 없어 보이는 ‘책’이라는 매체에 대한, 실패를 전제로 한 탐구를 담고 있다.
특히 1부 1장 내용은 소인들의 언어를 큰소리로 반복하는 장면이 많다. 이것을 응용해 마법 단어가 여러 번 울리는 듯한 그래픽 장치를 넣어주었다.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판형 속 본문의 아랫부분 여백은 굉장히 넓게 제작되었다.
거리 다시보기, 2025
110x166mm, 164p
거리 다시보기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거리를 걸으며 발견한 것들을 기록한 거리 기록장입니다. 날짜와 요일별로 묶어 기록을 아카이빙 했으며, 2023년 출간된 '노상관찰학 입문' 책의 내용에 영향을 받아 당시 거리를 바라본 저의 시선을 기준으로 제작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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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월]
바닥자국
예수와 실
씽씽이
아기신발
[화]
문짝
대피소
정류장 창문
착시의자
[수]
기호들
스티커들
질감들
빗자국
[목]
신호등
웃는 타이어
질서
흔적
[금]
나뭇가지
감시하는 의자
부서진 의자
다리 꼰 사람들
[토]
다시 만난 씽씽이
담배기둥
과거와 오늘
나뭇잎 창문
[일]
롯데아울렛
나무가족
1인용 문
간판
디자인제작기초 수업 과정을 기록한 아카이빙 북. 한 학기 동안의 시도와 실험을 이미지와 텍스트로 담아내어 시각적 결과물뿐 아니라 그 안에 깃든 과정과 고민을 함께 보여줄 수 있도록 하였다.
내지 구성은 한 학기동안 진행한 프로젝트들을 이메일을 통해 주고받는 형식을 차용하였다. 이는 가상의 첨부파일, 하이퍼링크 스타일의(파란 볼드체와 밑줄의 기본 상태) 9개의 챕터명 등의 그래픽적 요소로 확인할 수 있다.
타공된 빨간 면과 노란 면을 중심으로 위에서 아래로 넘기자 보면 기록 내용을 확인할 수 있으며, 마치 뒤집힌 프렌치폴더처럼 보이는 파란색 면에서는 프로젝트의 과정을 더욱 흥미롭게 엿볼 수 있는 글들을 만날 수 있다. 이를테면 ChatGPT와 나눈 대화나 노션 캡처 이미지 등, 제작 과정의 비하인드를 담은 자료들이 그것이다.
또한 자와 컷팅매트, 풀과 가위 등 한 학기 내내 주를 이루었던 제작 도구들을 한데 모아 촬영하였다. 내지 곳곳에는 스캔 과정에서 왜곡된 형태로 숨겨둔 제작 도구 이미지들이 배치되어 있으며, 이를 찾아보는 행위 자체가 하나의 흥미로운 관점을 제공한다.
My Essential은 자신의 일상 속 물건, 혹은 애착이 가는 것을 소개하는 웹사이트입니다. 2025년 디지털프로그래밍 수업에서 진행된 팀 프로젝트로 카라비너, 지갑, 고양이, 책, 카메라에 관한 이야기를 웹사이트에 담았습니다.
이번 타이포그래피 수업에서는 자신이 원하는 세리프와 산세리프 폰트를 각각 선택해 타이포 포스터를 제작했다. 나는 윤디자인의 윤고딕을 선택했는데, 많은 사람들이 사용하고 익숙하게 접해온 폰트라는 점에서 흥미를 느꼈다. 포스터의 콘셉트는 발랄함, 장난스러움, 자유로움으로 설정했으며, 이에 맞춰 다양한 레이아웃 실험을 시도했다. 또한 보색 관계를 활용한 컬러 조합을 통해 시각적인 대비감을 주어 발랄한 분위기를 한층 강화했다.
『디자인제작기초 프로세스북』은 계원예술대학교 2025학년도 1학년 디자인 제작 기초 수업을 기반으로 하여, 한 학기 동안 진행된 다양한 프로젝트의 흐름과 과정을 기록한 책입니다. 이 책은 단순한 결과물의 나열이 아닌, 각 작업의 시작부터 완성까지 이어지는 실험과 고민, 시행착오, 그리고 그로부터 얻은 배움과 통찰을 솔직하게 담고자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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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A 3D프린트 , 노출사철제본
순간의 청사진은 1주일 동안 내가 지내온 일상의 순간들을 사진으로 기록한 작업이다. 등교, 강의, 하교 등 하루의 다양한 장면을 제한 없이 담아냈다. 특히 ‘시아노타입’이라는 인쇄 기법에서 영감을 받아 소책자의 메인 주제를 푸른빛으로 설정했다. 포토샵 효과 등을 활용해 전체 페이지에 푸른 색감을 입혔으며 이는 마치 청바지를 연상시키는 시각적 효과를 주어 독특하고 신비로운 분위기를 자아낸다.
학교에서 처음 만난 두 사람이 정한 조건 -시간, 이미지, 감정, 색상- 에 따라 각자의 경험을 기록하고, 이를 편집하여 하나의 유기적인 흐름으로 구성한 작업이다. 상단과 하단에는 각각 개인의 시간이 분리되어 표현되며, 중앙은 두 사람의 시간이 겹치는 구간으로, 함께 보낸 시간 동안 관찰한 서로의 이미지를 콜라주 방식으로 풀어냈다.
시각적 언어를 통해 타인과의 관계 형성 과정을 탐구하고, 감정과 경험의 공유 가능성을 시도한 실험적 작업이다.
이 프로젝트는 제가 태어난 날, 2001년 9월 18일에서 시작됩니다.
저는 그날 ‘하늘’이라는 이름을 갖게 되었고,
그 이후로 하늘은 제게 의미있는 존재가 되었습니다.
하늘은 항상 같은 자리에 있지만 시간에 따라 전혀 다른 색을 보여줍니다.
맑은 아침, 붉은 저녁, 어두운 밤, 그리고 가라앉는 새벽의 하늘.
저는 그런 하늘을 바라보면서
밝거나, 때론 흔들리는 마음처럼 그때마다 느끼는 감정들과 마주했습니다.
그래서 저는 하루 속 네 시각의 하늘을 기록했습니다.
아침 9시, 저녁 18시, 밤 20시, 새벽 1시,
사진으로 담은 풍경은 형태만 남겨 단순화 시킨 후,
그 위에 하늘색을 덧입혔습니다.
이 작업은 ‘하늘’이라는 이름을 가진 제가 시간 속에서 스스로를 바라본 기록이며,
제 감정의 풍경이자 이름과 함께 살아온 시간의 자화상입니다.
몸체와 입구로만 이루어진 극도로 단순한 구조로 되어 있지만 열고 닫을 수 있다는 특징으로 인해 생기는 속 공간으로 카라비너는 다양한 사물들과 상호작용을 할 수 있다.
또 카라비너의 속 공간은 입구의 각도에 따라 공간의 성격이 달라진다. 입구를 조금 혹은 중간까지만 누르면, 닫혀 있던 공간이 열리면서 카라비너의 공간은 애매한 상태에 놓이게 된다. 하지만 입구를 끝까지 눌렀을 때는 오히려 닫힌 공간이 다시 형성되고, 동시에 열린 공간이 존재한다.
다음과 같은 카라비너의 특징을 활용해 패턴을 제작했다.
https://kwonhojoon.com/carabiner.html
일상에서 자주 사용하던 사물을 선정하여 다양한 시점과 거리에서 관찰하고, 시각에 따라 형태가 어떻게 달리 인식되는지를 탐구한 시각 실험물이다. 전통적인 패턴의 규칙을 참고하되, 관찰과 단순화를 거듭하며 시각적 질서를 형성하였다. 관찰 과정에서 추출한 형태적 요소를 반복·배열하여 새로운 구조를 구성함으로써, 규칙성과 변주가 공존하는 패턴을 완성하였다. 익숙한 사물에서 모호하게 인식되던 감각을 깊이 들여다보며, 친숙하지만 낯선 형태를 발견한 작업이다.
디자인제작기초 프로세스 보고서는 수업을 들으며 지금까지 진행한 작업 활동과 결과물을 다시 기록하고 되돌아보기 위해 제작했다. 이번 보고서의 제작 콘셉트는 보고서, 키치함, 그리고 평소에 시도해보고 싶었던 제작 기법의 활용이었다.
이 수업의 가장 큰 장점은 다양한 제작 방법을 자유롭게 도전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생각했으며 이에 맞춰 아크릴, 레이저 컷팅, 크리컷 등 여러 기법을 시도했다. 이를 통해 도전 정신과 실험적인 과정을 강조하고자 했다.
이 포스터는 서체가 가진 형태적 특징과 그 차이에서 오는 조형적 대비를 주제로 제작하였다. 화면 상단에는 본명조(2017년, 어도비·구글 공동 제작)와 본고딕(2014년, 어도비·구글 공동 제작)의 제작 연도, 제작사, 제작자, 그리고 자간·행간·단어 간격이 함께 제시되어 있다. 본명조는 명조체(세리프), 본고딕은 고딕체(산세리프)로 분류되며, 구조와 인상의 차이가 한눈에 비교되도록 배치하였다.
중앙에는 ‘대비’라는 단어를 세로로 크게 놓았고, ‘대’와 ‘비’를 각각 상하 반전시켜 서로 마주보게 구성했다. 하단의 샘플 텍스트 또한 위아래 방향을 뒤집어 배치하여, 제목에서 제시한 ‘대비’라는 개념을 형태와 방향의 차이로도 느껴질 수 있도록 하였다. 이는 단순한 색상이나 크기 차이를 넘어, 글자의 방향과 시선 흐름을 변화시켜 차이를 더욱 뚜렷하게 느끼게 하는 장치이다.
두 서체의 굵기, 세리프의 유무에 따른 차이는 정보 영역과 샘플 텍스트에서 모두 드러난다. 제작사, 제작자, 출시 연도, 샘플 텍스트 등 양옆으로 서로 동일한 정보 요소를 사용해 구성했기 때문에, 각 서체의 조형적 성격과 인상이 더욱 선명하게 대비된다.
이 작업은 단순한 폰트 비교를 넘어, 두 서체의 시각적 특징을 분석하고 그것을 하나의 포스터 형식으로 표현한 결과물이다. 서체가 가진 구조적 차이가 어떻게 지면의 분위기와 전달력을 바꾸는지 실험하며, ‘대비’라는 주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것을 목표로 한 작업이다.
깡총은 건강하고 활기찬 모습을 떠올리게 하는 귀엽고 경쾌한 의성어입니다. 이 가상의 브랜드는 작지만, 사랑스러운 소품과 키링을 중심으로 제품을 선보이고, 이제 수익금의 일부는 소아암 환아들을 위해 기부되며 언젠가 그 아이들이 아프지 않고 깡총깡총 뛰어놀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고 있는 스토리를 가진 브랜드입니다.
1학년 1학기 평면조형 기말 프로젝트로 한 깃발 만들기입니다. 단순화할 대상을 선택하여 관찰하고 여러 방법을 사용하여 패턴을 만들고 가장 마음에 드는 패턴으로, 실제 깃발로 제작하였습니다. 저는 아이유 응원봉을 단순화할 대상으로 선택하여 관찰하였고, 단순화한 뒤에 패턴을 만들어 실물 깃발로 제작하였습니다. 깃대에 묶어 흔들어보니 저는 몹시 마음에 들었습니다!
1학년 1학기 디자인 제작 기초 기말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제작한 프로젝트들의 과정을 보여주는 자신만의 특별한 프로세스북을 만드는 것이었는데, 어떤 콘셉트로 만들까, 고민을 하다가 '로맨스 판타지 소설책'이라는 콘셉트를 가지고 프로세스북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로맨스 판타지의 화려함과 반짝임을 표현하기 위해 책 표지는 아크릴을 사용하여 제작하였고 레이저 컷팅을 이용하였습니다. 그 위에 수작업으로 보석파츠등을 붙이고 링 제본을 하여 마무리하였고, 체인을 달아 판타지 책의 느낌을 살렸습니다.
디자인제작기초 중간평가 종이샘플북 제작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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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타공, 실제본
제주라는 섬에서 태어난 송명규가 ‘육지’라 불리는 곳에서 머문 시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 프로젝트입니다.
2017년 2월 18일부터 2024년 11월 13일까지 총 156편의 비행편을 탑승한 송명규는 제주를 벗어나 ‘육지’라고 불리는 곳에서 머문 시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한곳에 머물지 않고 거처를 옮겨 다니며 그동안 받은 편지와 만난 이들을 떠올리며 보내지 못한 편지를 적었습니다. 졸업전시가 이뤄진 LDK에서는 그의 편지를 받고-쓰는 공간을 꾸몄습니다.
『2017. 02. 18 ― 2024. 11. 13』은 비행편 기록과 하늘 사진, 그리고 엄마와의 문자를 담은 사진책입니다. 『보내지 못한 편지―Letters from the Earth』는 그동안 받은 편지와 만난 이들을 떠올리며 보내지 못했던 편지를 담았습니다. 〈다시 보내는 편지〉는 시간마다 또 다른 하늘을 엿볼 수 있게 만들었으며 방문한 이들이 편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꾸몄습니다.(https://myeong.kr/flight/) 〈B737-800〉은 제주와 김포를 가장 많이 오가는 비행기종으로 기체의 날개 모양을 따와 비행을 하는 느낌을 만들어 전시 공간에서 한 편의 비행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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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2. 18 ― 2024. 11. 13』(127 × 188mm, 무선제본, 두성 문켄폴라 200g/m2, 백색모조지 80g/m2, 인디고 인쇄)
『보내지 못한 편지―Letters from the Earth』(100 × 145mm, 하드커버 양장제본, 두성 스타더스트 128g/m2, 두성 프런티어터프 82g/m2, 비세븐 83g/m2, 먹 1도+4도 옵셋 인쇄)
〈다시 보내는 편지〉(가변크기, 웹사이트)
〈B737-800〉(850 × 1550 × 445mm, 미송 집성목 24T(목재))
19세기 정물화 화가인 세브린 로센의 작품을 만화적 읽기(상징성을 발견하거나, 칸을 부여하거나, 관련 없는 이미지들을 나열하거나, 나열된 이미지를 감상하며 새로운 맥락을 창조하거나···)로 감상하고 풀어냅니다. 그 속에서 작가가 성경 속 한 구절인 ’여름 과일 광주리‘를 염두에 두고 정물화를 그렸을 것이라고 주장하며 이미지와 글로 의견을 피력합니다.
작품에서 집중하여 바라본 부분에 칸을 치고 그것을 밖으로 끌어내어 나열하거나 분절시켜 배치하여, 일종의 작은 정물화 만화를 형성합니다. 이러한 (성경의 영향을 받았을) 세브린 로센의 정물화 조각들과 함께 각종 인터넷 소스의 영향을 받은 저자의 이미지가 배치됩니다.
여름, 과일, 광주리로 나누어진 파트마다 각각 여섯 펼친 면의 이미지와 여섯 꼭지로 이루어진 글에 함께합니다. 이미지는 글과 아예 관계없거나 미세하게 있거나 대놓고 글을 그대로 표현하기도 합니다. 이런 이미지들과 작가의 정물화 조각의 관계성을 유추하며 읽었을 때 만화적 읽기의 완결성 연상을 사용하게 됩니다.
지금, 우리의 시간은 어떻게 흘러가고 있을까요? 같은 공간과 시간을 공유하며 각자의 방식으로 성장하는 우리. 청춘의 시간은 한결같이 흐르는 듯 보이지만, 그 속에는 각자의 이야기와 기억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OFFRUIT는 ‘열매와 청춘의 결실(The Fruit of Youth)’이라는 의미를 담아, 성장 과정에서 느끼는 그리움과 추억을 이야기하는 주얼리 브랜드입니다. 첫 번째 컬렉션 LOOKING BACK ON OUR YOUTH를 선보이며, 청춘의 시간 속에서 쌓아온 경험과 결실을 상징하는 주얼리 4종을 디자인하고 제작하였습니다.
‘이어쓰기’는 궁체(전통 흘림체)와 펜글씨체(현대 흘림체)를 바탕으로 그린 세로쓰기 반흘림체 글자입니다.
현대 흘림체의 구조와 획을 표현했고, 전통 흘림체의 특징인 ‘이어쓰기’ 형태를 더했습니다.
또한 세로로 이어지는 글자와 모바일 디바이스의 스크롤을 연계하여 모바일 전용 웹사이트를 개발했습니다. 사용자가 스크롤을 하면 이어지는 글자들을 보며, 하나로 이어진 시 한 편을 읽을 수 있습니다.
https://i-eo-sseu-gui-2024.netlify.app/
*이 작업은 ‘활자디자인 이론과 제작’과 ‘테크놀로지 연구’ 두 수업에서 함께 진행했습니다.
봄맞이체는 이용제 선생님의 ‘활자 소생’ 프로젝트로 제작되었습니다.
‘소생’ 프로젝트는 존재하지만, 존재하지 않는 한글 글자체를 지금 쓸 수 있는 폰트로 제작하는 프로젝트입니다. 과거 존재했던 한글 글자체를 꺼내어 디지털 폰트로 제작합니다.
봄맞이는 그중 1930년대에 교과서에서 주로 사용되었던 ‘박경서체’를 뼈대로 제작되었습니다. 당시의 시대 환경으로 인쇄의 품질이 좋지 않아 획의 표현을 알아보는 것에 어려움이 있어 뼈대와 공간에 집중하여 폰트를 제작하였습니다. 그렇다 보니 획에서는 고딕과 같은 모습을 가지고 있지만 공간에서는 박경서체를 느낄 수 있습니다.
봄맞이는 ‘오늘폰트’에서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아주 먼 미래에 해수면이 상승하고 지구가 바다로 뒤덮이게 된다면 식물들은 어떤 모습을 하고 있을까?
이 한 문장으로 SOOSIL은 시작되었습니다.
해수면 상승으로 인해 환경이 바뀌고 기존의 식물들은 살아가기 힘들어지며 자연스레 식량난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그 속에서도 인류는 해양식물들을 연구하고 개조하여 많은 사람들이 먹고 살아갈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SOOSIL은 해양식물을 연구하는 가장 첫 번째 연구소입니다. 그리고 SOOSIL은 앞으로도 인류의 보존을 위해 해양식물의 연구를 이어 나갈 것입니다.
SOOSIL은 연구소입니다. 연구소의 어떤 것들을 디자인할 수 있을까 생각하다가 웹사이트와 책자를 만들어내기로 했습니다.
웹사이트와 책자를 만들기 위해서는 해양식물을 먼저 만들어내야 했습니다. SOOSIL의 해양식물을 만들기 위해 우리는 각자 6종씩 기존의 해양식물을 조사했습니다. 그리고 Chat GPT에 각자 조사한 6종을 입력한 후 그 속에서 새로운 해양식물을 만들어달라고 요구하였습니다. 그렇게 각자 11종씩, 총 22종의 해양식물을 3D그래픽으로 만들어냈습니다.
웹사이트는 SOOSIL의 직원들이 사용하는 작업화면을 구현한 것입니다. 가장 상단의 영상으로 첨부하였습니다. 책자는 SOOSIL의 직원들이 연구하던 해양식물들의 보고서를 책자로 만들었습니다. 마지막으로 각자의 명함을 만들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