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2023. 2. 19. 00:32

계원예술대 시각디자인과 이현준, 박예진, 김인형은 이미지메이킹 수업의 일환으로 서울 종로구 창신동을 기반으로 한 <꿰다>라는 일회성 프로젝트 그룹을 구성했다.

 

<꿰다>의 본질적인 목표는 공간에 대한 시각적 연구와 재해석을 통한 제3자로의 환기를 원칙으로, 미시적인 개념을 시각적 요소에 연속적으로 이끌 수 있도록 하는 것이었다. 이를테면 창신동의 좁고 답답한 골목을 직관적으로 표현하는 기다란 판형의 도록에서 단순한 시각적 번역을 거친 반면, 창신동의 미시적인 개념을 세 가지 디자인 방법론으로 구성한 50여 개의 모티프 요소들, 국영문 레터링 등이 있다.

 

익숙한 책의 형식을 지니되 복잡한 꾸밈은 최소화하고 편집을 거치지 않은 이미지와 펼침의 방식, 재질, 제본 형태, 페이지의 연결성 등으로 창신동이라는 공간을 나타냈다. 이는 공간의 기록을 2차원적 시선에 국한하지 않기 위한 노력이었다.

 

[70 * 297mm] 

[2022 Nov 10 → Dec 23]

 

  • 이현준
  • gw.p@icloud.com
  • @2damhong

 

  • 박예진
  • y5174jp@gmail.com
  • @yeyeyeee__

 

  • 김인형
  • rladlsgud0307@gmail.com
  • @doll_ss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