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Kaywon University of Art & Design - Visual Communicatio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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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의 재즈 컴필레이션 앨범 프로젝트
화동은 두 사람 사이가 멀어졌다가 다시 뜻이 잘 맞게 된다는 의미를 가진다. 이는 관객과 아티스트 그리고 아티스트와 아티스트 간의 시대적 현실과 상황으로 인해 멀어졌던 우리가 다시 한 곳에서 만나 화동의 연주를 한다는 의미와 상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독창적인 국내 재즈 아티스트 김오키, 만동, 윤석철 트리오가 한데 모인 가상의 재즈 컴필레이션 앨범으로 해외의 유명 재즈 아티스트들 보다 인지도가 현저히 적은 한국의 재즈 아티스트들을 수면 위로 올리기 위한 목적을 가진다.
우리가 살아가는 시간이 흐르듯 재즈의 시간도 흘러간다. 잠깐의 빛을 봤던 국내 재즈는 COVID-19로 인해 대중들의 기억 속에서 잊혀지고 재즈 아티스트들의 꿈과 일상을 앗아갔다. 절망적인 시련과 고통의 시간이 흘러 다가온 현재, 다가올 내일. 완화된 상황과 발맞춰 국내 재즈에 활기를 불러일으킬 시간이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