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Kaywon University of Art & Design - Visual Communicatio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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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라는 섬에서 태어난 송명규가 ‘육지’라 불리는 곳에서 머문 시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준 프로젝트입니다.

2017년 2월 18일부터 2024년 11월 13일까지 총 156편의 비행편을 탑승한 송명규는 제주를 벗어나 ‘육지’라고 불리는 곳에서 머문 시간을 시각적으로 보여줍니다. 한곳에 머물지 않고 거처를 옮겨 다니며 그동안 받은 편지와 만난 이들을 떠올리며 보내지 못한 편지를 적었습니다. 졸업전시가 이뤄진 LDK에서는 그의 편지를 받고-쓰는 공간을 꾸몄습니다.

『2017. 02. 18 ― 2024. 11. 13』은 비행편 기록과 하늘 사진, 그리고 엄마와의 문자를 담은 사진책입니다. 『보내지 못한 편지―Letters from the Earth』는 그동안 받은 편지와 만난 이들을 떠올리며 보내지 못했던 편지를 담았습니다. 〈다시 보내는 편지〉는 시간마다 또 다른 하늘을 엿볼 수 있게 만들었으며 방문한 이들이 편지를 보낼 수 있는 공간을 꾸몄습니다.(https://myeong.kr/flight/) 〈B737-800〉은 제주와 김포를 가장 많이 오가는 비행기종으로 기체의 날개 모양을 따와 비행을 하는 느낌을 만들어 전시 공간에서 한 편의 비행을 상상할 수 있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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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02. 18 ― 2024. 11. 13』(127 × 188mm, 무선제본, 두성 문켄폴라 200g/m2, 백색모조지 80g/m2, 인디고 인쇄)
『보내지 못한 편지―Letters from the Earth』(100 × 145mm, 하드커버 양장제본, 두성 스타더스트 128g/m2, 두성 프런티어터프 82g/m2, 비세븐 83g/m2, 먹 1도+4도 옵셋 인쇄)
〈다시 보내는 편지〉(가변크기, 웹사이트)
〈B737-800〉(850 × 1550 × 445mm, 미송 집성목 24T(목재))

 

  • 송명규
  • myeongkyu.song@gmail.com
  • @myeo_o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