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원예술대학교 시각디자인과
Kaywon University of Art & Design - Visual Communication Desig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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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리버 여행기』 조너선 스위프트 중 1부 1장, 145×210mm, 20쪽, 중철제본, 2025년 6월 11일. 김채린.
편집 디자인 수업 중 실험적으로 책을 조판한 작업이다. 조너선 스위프트의 『걸리버 여행기』를 나누어 각자 한 부분씩 디자인했다. 더 이상 실험할 여지가 없어 보이는 ‘책’이라는 매체에 대한, 실패를 전제로 한 탐구를 담고 있다.
특히 1부 1장 내용은 소인들의 언어를 큰소리로 반복하는 장면이 많다. 이것을 응용해 마법 단어가 여러 번 울리는 듯한 그래픽 장치를 넣어주었다.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판형 속 본문의 아랫부분 여백은 굉장히 넓게 제작되었다.